'尹 탈당' 요구에 이장우 "가벼운 입, 등에 칼 대는 못된 버릇"

SMNEWS

2024.04.04 08: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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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유승민, 조해진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릇"이라며 "함운경은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다고 가벼운 입을 함부로 놀리나"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이장우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한 당 인사들을 향해서는 "자중하라, 바보들아"라고 힐날했다. 대통령 탈당을 요구한 함운경 후보를 향해선 "들어온 지 얼마 되었다고 가벼운 입을 함부로 놀리나?"라며 저격했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유승민, 조해진 전 의원 등에 대해선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릇"이라고 비난했다.

이 시장은 특히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 전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선거할 때만 되면 집안 식구들에게 총질하는 분열주의자가 나타난다"며 "그런 사람은 정치계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 與 '험지' 후보 '尹사과·탈당' 촉구…홍준표·이장우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릇" 비난 ▶ 尹대통령 "KTX-청룡 5월부터 경부선·호남선 투입...서울→부산, 2시간 10분"▶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절차 마무리...이장우 "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더욱 힘쓸 것"▶ 전국 최초, '대전투자금융' 설립 박차...5년간 3천억 운용 계획 ▶ 내년부터 대전권 의대 정원 대폭 증가...충남대 110명→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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