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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조속히 시행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8: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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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 24일 성명서를 통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 "동상 건립은 역사적 퇴행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무도함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5천년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게 해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에 대한 열망을 폄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폐허 속에서 70여 년 만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앞에서 여가부 폐지 시위하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사진=전국학부모단체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동상 건립이 교육 현장에서의 올바른 역사 교육과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형성에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반대하는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부에 "정치적 이권에 눈먼 자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박정희 대통령을 헐뜯고 매도하며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전쟁 당시 수도의 역할을 했던 대구광역시에서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만든다는 것에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바"라며 동상 건립이 역사 교육에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속히 동상을 만들어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리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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