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는 1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100여 명의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는 공무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한 민원 응대 기술을 배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특이민원 대응 전략을 학습했다. 또한, 감정 관리 기법을 통해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다뤘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업무 중 겪을 수 있는 특이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민원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전담하는 부서를 지정하고, 민원실 내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바디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하고,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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