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성년의 날 맞아 "교육·연금·노동 개혁 완수 되도록 최선"

SMNEWS

2024.05.20 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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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교육·연금·노동 개혁 등 정부의 3대 개혁이 완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청년을 위해 3대 개혁을 내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국민연금 개혁을 두고 "2055년이면 고갈될 위험에 처했다"며 "기성세대가 보다 많이 부담하고 젊은 세대는 어깨를 가볍게 하는 연금 개혁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개혁에 대해 "청소년들이 성년에 이르고 성년 이후 취업과 인생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교육"이라며 "미래지향적인 개혁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노동 개혁을 언급하며 "청소년이 성년이 되었을 때 갖는 관심의 핵심이기 때문에 노동 개혁까지도 말끔히 마쳐서 3대 개혁을 성년이 되는 젊은 분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황 위원장은 전날 개혁신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허은아 대표를 선출한 데 대해 "마음 깊이 축하드린다"며 "개혁신당이 뜻하는 바 그대로 개혁적인 새로운 정당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길 기대하며, 국민의힘과 모든 면에서 연대하며 함께 발맞춰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그동안 수고한 이 대표에게도 심심한 경의와 애정을 보낸다"고 전했다.

▶ 황우여 "입법독주 땐 대통령 거부권이 유일한 견제 수단…대통령제 헌법"▶ 황우여 "민주주의 지켜 낸 5·18정신은 우리 자산…계승·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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