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진종오 "보수의 총알로 거짓·선동세력 응징…젊은 보수 선봉장 될 것"

SMNEWS

2024.06.28 14: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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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재로 영입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진종오 의원(45,비례)은 28일 "불굴의 정신과 투지로 과녁을 명중시켰던 것처럼, 보수의 총알을 가지고 거짓과 선동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세력을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젊은 보수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힘들게 정권을 다시 찾았으나 오만과 불통으로 국민을 화나게 하여 절망과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무도한 세력이 대한민국의 국회를 농단하고 있는데도 속수무책"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배격하는 모든 세력이 무도한 세력"이라며 "의회 독재로 삼권 분립을 부정하는 세력에게 또다시 정권을 넘길 수 없다. 그들을 이기고 우리가 살길은 딱 하나 겸손과 소통 그리고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여성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을 아우르는 정당, 오늘 입당한 당원이 당대표 최고위원과 소통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진 의원은 "젊은 보수가 필요하다. 젊은 보수는 나이만 어린 보수가 아니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희망을 줘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계층을 아우르며 매력적인 정책과 대안으로 무장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젊은 보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는 20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지금 이 자리에 섰다. 평생 한길만 걸어왔다"며 "얼마 전 당의 부름을 받아 국회의원이란 막중한 소임을 받았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지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대표 경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청년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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