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광명역 KTX 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어 갈 '2024 TS 교통안전 서포터즈' 120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안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평소에 교통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의 자발적인 생활속 교통안전 실천과 홍보 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교육과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매월 선정된 교통안전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해 예방 방법을 SNS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도로 이용시 불편사항, 위험요소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이하 척척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TS는 매월 콘텐츠 제작과 각종 미션 등에 참가한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활동비(최대 5만원)를 지원하고,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포상(5명 이내, 1인당 15만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이사장 표창 수여와 함께 총 200만원 규모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한편,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는 지난해 100명이 활동하며 SNS 콘텐츠 제작 414건, 공감수 3만 3천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TS 교통안전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포터즈 운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이 안전한 교통안전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명역 KTX 회의실에서 열린 '2024 TS 교통안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장찬옥 교통안전본부장(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서포터즈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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