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中 방문 시 카카오톡 사용 주의보...공안 불심검문 받을 수 있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4 15:04:01
조회 106 추천 0 댓글 0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중국에서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공안의 불심검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국정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원칙적으로 한국의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기존에는 중국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VPN을 통해 우회적으로 접속할 수 있었지만, 7월 1일부터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중국 공안의 불심검문을 받고 큰 곤욕을 치를 수 있다고 국정원은 경고했다.

국정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국가안전부는 작년 7월에 반스파이법을 대폭 강화해 전자기기에 대한 불심검문 권한을 명문화한 시행 세칙을 발표했다.

이 세칙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대한 검문 권한을 크게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외여행 중 상대국에서 불심검문을 당하면 매우 불쾌할 수밖에 없다.

전 세계의 법 체계는 크게 영미법 계열과 대륙법 계열로 나뉘는데, 영미법 계열 국가인 미국과 영국에서는 경찰이 함부로 불심검문을 할 수 없게 돼 있다. 인권을 중시하는 법체계 덕분에 경찰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가방을 열어보라고 할 권한이 매우 제한적이다. 반면, 대륙법 계열 국가에서는 경찰의 불심검문 권한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국민들에게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나 기업의 영업비밀이 포함된 자료가 검문 대상이 될 수 있다.

국정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긴급 상황 시 전자기기를 압수하여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 그러나 긴급 상황의 정의가 모호하기 때문에 공안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작년 7월 중국이 반스파이법을 강화했을 때도 언론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외신들은 중국에서의 시장 조사나 시위 사진 저장 등이 위험해졌다는 경고를 전했다.

따라서 중국을 방문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첫째, 중국 지도자나 소수민족 인권 문제, 대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보안시설이나 군사시설, 항만 등을 촬영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종교 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하며, 시위 현장에도 가지 말아야 한다.

미국 국무부와 FBI도 자국민에게 중국 여행 시 주의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중국 내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말고, 전자기기를 호텔 방에 두지 말며, 출장 시 임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비밀번호도 임시 비밀번호로 다 바꿀 것 등의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 돈 떨어진 중국, '굶주리는 학생들'...김정은 따라 망해가는 시진핑▶ 중국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테러 "중국 갔다가 장기적출 당할수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730 공정위, 신문용지 공급 3사 담합 업체 305억 과징금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6 0
5729 신한자산운용, 신한초단기채펀드 출시 6개월 만에 수탁고 1조원 돌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4433 0
5728 국토안전관리원, 광주광역시와 건설세미나 공동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44 0
5727 [ESG특집] 한화투자증권, 생물다양성도 ESG범위에 포함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6 0
5726 [동정] 오세훈 서울시장, '2024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76 0
5725 금감원 "해외이용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 급증" 주의 당부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45 0
5724 삼성화재, 노사 공동 CSR활동의 첫 걸음으로 안내견학교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6 0
5723 [투자리포트] SK, 실적개선과 적극적 주주 환원 긍정적 평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4 0
5722 올 겨울 혹한보다 더한 공포가 온다?...영화 "크롬의 저주" 관심 U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59 0
5721 중국, 대형병원 의료진 1년 가까이 임금 못받거나 폐업 이어져...의료계 붕괴 현실화되나 [1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503 5
5720 제주에너지공사, 학교 숲 조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9 0
5719 국세청, 제17차 OECD에 한국의 선진적인 AI 구현 사례 전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3 0
5718 12월 초 극장가, 한국영화 잔치? [10]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332 1
5717 KB국민카드, 산학 연계 데이터 업무 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2 0
5716 금융감독원, 숙박형 요양병원 조직적 보험사기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4 0
5715 한화생명 AI연구소, 자산운용 최적화부터 윤리까지 폭넓은 연구 착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6 0
5714 금융투자협회,'2024 몽골 자본시장 세미나'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5 0
5713 이 섹터가 살아난다?...'인터넷-게임-미디어' 주목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92 0
5712 중국 무비자 정책에 '모두투어' 목표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5711 [특집 12]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범죄 종식 및 법과 질서 회복 계획 발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1 1
5710 [특집 11] 트럼프 어젠더 47, 미국 에너지를 다시 독립시키는 트럼프 대통령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919 12
5709 '월급 58만원' 앞이 캄캄한 중국 청년들의 취업 현실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57 0
5708 중국 대도시 선전의 몰락...집값 폭락과 일자리 대란에 '못 살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0 0
5707 하나카드, '2024 명동 빛 축제' 행사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9 0
5706 금융투자협회,'2024 몽골 자본시장 세미나'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4 0
5705 화장품 업종 저점 매수 시기... '코스메카코리아-잉글우드랩' 톱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2 0
5704 우리은행 또다시 붉어진 25억원 '대출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41 0
5703 [특집 10] 트럼프 어젠더 47, 중국 스파이 활동 중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3 1
5702 [특집 9]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새로운 미사일 방어 방패 구축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78 1
5701 [특집 8]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평화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1 1
5700 중국, '78명 사상자' 차량 돌진 참사...사회 안전 붕괴에 흔들리는 중국공산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49 0
5699 IBK기업은행, 4000억 규모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11 0
5698 주간 코스피 반등 가능할까?.. 증권가 2,350~2,500선 전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07 0
5697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삼성증권 신용등급 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76 0
5696 증권가, 한온시스템, 유상증자에 목표 주가 하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3 0
5695 [특집 7] 트럼프 어젠더 47, 좌파 젠더 광기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310 3
5694 경기도 특사경, 보조금 부당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등 7명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2 0
5693 [특집 6] 트럼프 어젠더 47, 미국 교육을 구하고 부모에게 권력을 돌려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 [1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4654 27
5692 [특집 5] 트럼프 어젠더 47, 메디케어와 사회 보장을 보호해야 합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2 1
5691 중국 공산당, 관영매체 통해 미국 대선 비난·선동했지만 인민들에게 '역풍'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770 11
5690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질주 본능과 전투 본능의 짜릿한 만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9 0
5689 82메이저, '혀끝' 음방 활동 성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50 0
5688 중국, 경기 침체에 너도나도 택시업계 몰려...플랫폼은 후려치고 무리한 업무에 과로사 '속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58 0
5687 [특집 4] 트럼프 어젠더 47, 중국의 미국 소유를 막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3 2
5686 [특집 3] 트럼프 어젠더 47, 온라인 검열에서 정보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한 조사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4 1
5685 중간예납 신고로 세금 부담 덜어낼 수 있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7 0
5684 용산국제업무 지구, 대광위 심의 조건부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9 0
5683 [증권] 엔터주요株, BTS & 블랙핑크 복귀 기대감에 훨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050 2
5682 고려아연 2.5조 유증 철회...소수주주 다수결 카드 꺼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37 0
5681 디지털자산, 친비트코인 미국 대통령 탄생으로 바뀐 세계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39 0
뉴스 BTS 지민,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로제 '아파트' 무대 첫공개(종합)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