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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당에 밀려 24시간만에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與 반발해 퇴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4 17:46:11
조회 139 추천 0 댓글 1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이명호 기자 =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 순직 해벽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무제한 토론 도중 이를 종결하기 위한 표결안 상정을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곽 의원의 발언을 중지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곽 의원의 발언 제지를 두고 우 의장에게 "국회의장이 권한 남용을 했다"고 반발했다.

이를 두고 우 의장은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10분씩 두번 드렸다"며 "이전에는 의장이 (발언 도중) 그만두라고 하면 전부 그만뒀다"며 맞섰다.


4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로텐더홀에서


또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나와 "발언권을 보장하라",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하라"고 외치면서 한 때 본회의장은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결국 우 의장이 무제한 토론 종결을 위한 표결을 강행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해 '국회의장 및 사법테러 규탄대회'를 국회 로텐더 홀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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