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공부터 용구배우가 자베르 한다길래.. 밤공은?? 했는데
밤공 캐스팅 보드 장발장 사진은 김발장->정발장으로 바뀌는데 용베르는 안바뀌더라.

일단 용베르 비주얼...... 다른횽들이 말했지만 자베르 안티 가발이 잘 어울림ㅋㅋ
왤까.. 생각해봤는데.. 문베르는 훤칠한 외모인데 자베르 머리가 대머리라? ㅋㅋ 뭔가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용베르는.. 왤까.. 위화감이 없다.. 원래부터 그 머리 같은? 그런 자연스러움?ㅋㅋㅋㅋㅋ
공장 반장할때 "누가 말 좀 해보셔~ 낮에는 순결한척.. 밤에는 더러운 창~녀!" 보이스 좋아했는데..
자베르 넘버 할때......... 레알 문베르랑 흡사.... 문베르 특유의 몸 들썩이고 하악 거림만 없다고 보면 됨...
그런데 비주얼/연기노선이... 굉장히 열심히 일하는.... 경찰 같았다고 한다..... 장발장 잡느라 찌든 경찰??ㅠㅠ
문베르가 자베르 잡으려고 혈색 되어있고 파닥 거린다면.. 용베르는.. 의무감에 쫒는 직업 경찰 느낌 ㅋㅋㅋ
자베르 자살씬에서.. 불쌍함.. 아.. 왜 장발장을 만나서ㅠㅠ 안만났으면 그냥 열심히 살았을거 같은데.. 애 하나 잘못 만나서
인생 꼬인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 넘버 소화는 일단 굳 ㅇㅇ 존재감은 살짝 미미하긴 한 감은 있긴한데 뭐 나름 괜츈.

정발장은.. 표정이 조금 더 다양해진 느낌????
소녀앙졸라는..... 초반에 비해서....... 살이 굉장이 빠졌더라... ㅇ_ㅇ 총이 많이 무거운가????그래도 접어올린 셔츠로 드러나는 팔뚝은 여전ㅇㅇ
혁명 욕구를 불타오르게 하는 뽐뿌쟁이 앙졸라.... 아웃싸이더 그랑테르까지 놓지 않는 섬세함.... ㅎㅎㅎㅎ앙졸라 버프 받고 좀 멋졌음..
조팡틴은 언제나처럼.... 뭐 가련하고 .....

오늘 전체적으로 다 너무 좋아서..... 넋 놓고 봤다. 객석반응도 좋았고....
문베르는 빨리 완쾌하고... 다음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