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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는 안물어요"개에 물려 손가락 절단된 60대 남성, 견주의 무책임한 태도 논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8 20:30:02
조회 316 추천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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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A씨는 지난 주말 경북 성주군 대가면의 한 농장을 방문했다가 끔찍한 개물림 사고를 당했습니다. 검은색 개에 다리를 물린 A씨는 손가락이 절단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의 가족에 따르면, 해당 개는 B씨가 기르는 사냥개로, 이전부터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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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갑자기 달려들어 다리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더 공격하려 하자 제 손가락까지 물어 뜯었죠," A씨는 개의 공격에 대해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A씨는 다리와 손가락의 상처로 인해 대구의 한 전문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절단된 손가락 부위를 찾을 수 없어 접합수술을 받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가족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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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가족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개를 조심스럽게 키우라고 견주에게 여러 번 말했지만, 항상 '우리 개는 안 물어요'라고만 대답했습니다. 이번 사고가 그런 무책임한 태도의 결과입니다," A씨의 가족은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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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러시아 지역에서 곰과 호랑이를 사냥할 때 사용되는 라이카 종으로, 특히 위협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맹견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맹견 여부를 떠나, 피해자에 대한 견주의 태도가 문제다"라며 견주의 무책임한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경찰 조사 예정

경찰은 A씨의 사고에 대해 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B씨에 대해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많은 이들이 견주의 책임과 개의 관리 방안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개를 기르는 건 막중한 책임을 요구합니다. 무책임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죠," A씨의 가족은 말하며, "우리 가족에게 발생한 이 사건이 다른 불행한 사고를 막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추가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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