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신림역 칼부림 "수차례 칼로 찌르고 마지막 확인사살까지…" 1명 사망 3명 부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1 23:35:02
조회 86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부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전해졌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내용으로 신고가 들어갔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4명으로 20대 남성 남성 3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끝내 숨졌다. 경찰은 오후 2시 20분쯤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주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A씨는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부터 약 140m 거리를 왔다갔다 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졌다. 칼부림이 일어난 골목은 폭 4m에 길이 100m가량의 상가가 밀집되어있는 위치다.

A씨는 첫 범행은 신림역 4번 출구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남성의 등을 수차례 칼로 찌른 것이었다. 이후 골목으로 달아났다. 뒤이어 골목에서 마주친 사람들에게 칼을 휘두르며 추가 범행을 이어갔다.

A씨는 흉기를 든 채로 골목 끝에서 우회전해 한 스포츠센터 건물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그는 체포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내려놓고 별다른 반항을 하지는 않았다.

대낮에 번화가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벌어져 시민들은 공포에 떨며 건물 안으로 몸을 피신시켰다.

목격자들 충격에 휩쌓여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키는 165cm쯤에 청바지와 검은 티를 입은 남성이 지나가던 커플 중 남성의 등을 칼로 찔렀다"고 설명했다. 

타로카페를 운영하던 황모(58)씨는 "비명 소리에 밖을 내다보니 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찌르고 흉기를 든 채 골목으로 뛰어가 다시 휘둘렀다"며 "고등학생 두 명이 가게로 울면서 뛰어들어와 바로 문을 잠갔다"고 전했다.

또한 익명을 요구한 인근 슈퍼 직원은 "오후 2시10분쯤 젊은 여성이 뛰어 들어와 '문 잠그라'고 소리를 지르더라"며 "놀랐는지 횡설수설하길래일단 문을 잠그고 보니 스포츠센터 방향으로 여러 명이 뛰어갔다"고 털어놨다. 

피해자 4명은 모두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폭력 등 전과 3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별한 직업 없이 인천 주거지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할머니 집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었다. 21일 범행 직전에도 할머니 집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씨의 주거지 두 곳을 모두 수색하고 휴대전화 1대를 임의제출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측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또한 "범행 당시 피의자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 신림역 칼부림 "수차례 칼로 찌르고 마지막 확인사살까지…" 1명 사망 3명 부상▶ "선생님도 잘못이 있다" 6학년 학생에게 폭행당한 담임교사, 가해자 부모로부터 사과 못 받아▶ 故교사 추모 리본 달자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 주니 내려달라" 이게 학부모다▶ 전세보증금 떼먹은 악성임대인 보유 주택 사서 또 전세 사기 친 2명 구속▶ 한 겨울에 생후 3일된 아들을 숲에 버린 20대 친모가 석방 된 이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1913 서이초 학부모들의 갑질 제보 잇따라… "나 뭐 하는 사람인지 알지?"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1526 11
1912 "울고불고 난리" 허니제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악마의 편집 비하인드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161 0
1911 아무런 충격도 없었는데 갑자기 '펑' 소리난 세탁기 강화유리문 '산산조각'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831 0
1910 자신의 요양보호사에게 159회 문자·전화 스토킹…80대 남자의 최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83 0
1909 "바지사장 느낌 강해" 장사의 신, 윤정수 사업방식에 충고 폭격일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105 0
1908 "칭찬 온전히 못 받아" 장도연, 자아도취 를 잘 하지 못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59 0
1907 태국에서 한국 제작사와 배우들 세금 감면해 주는 특별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64 0
1906 포르쉐911, BMW 도 사줬지만 이혼하게 된 '돌싱글즈4' 출연진의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83 0
1905 기안84가 인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교통 정리 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97 0
1904 신림동 범인, "도박빚 5000에 날로 먹으려던 XX" 지인들의 충격적인 증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118 0
1903 상상초월 학부모 '모닝콜에 술주정까지' 무너진 교권에 교사들 입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76 0
1902 "한국남자가 제일 쉬워" 비자 노리고 일주일 만에 도망 '국제결혼' 충격 실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141 1
1901 '가짜연기 발언' 손석구, 남명렬에 손편지로 사과해...답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80 0
1900 이종혁 아들, 준수 키 189cm 폭풍성장 근황 대공개 "윤후와 해외여행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87 0
1899 "불륜남 깊게 원해" 日 국민배우 히로스에 료코, 결국 '이혼'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23 0
1898 "불륜 여성과 동영상 찍어" 용서 비는 척 뒤로는 재산 빼돌려 뒤통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88 0
1897 "시몬아 사랑해" 아들 떠나보낸 배우 박보미가 남긴 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62 0
1896 "걸리면 97% 죽는다" 2살 유아 온천 갔다가 '뇌 먹는 아메바' 충격 사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78 0
1895 "뚱뚱하니까 결혼식 오지마" 무슨 사연이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30 0
1894 당근마켓 구조조정 들어간다? 회사는 점점 커졌지만 계속 적자였다고…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69 0
1893 "개방형 냉장고에 문 설치한다" 전기 사용량 절감 기대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19 0
1892 당근마켓에서 1500만원 상당의 롤렉스 훔쳐 도망가다 붙잡힌 10대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3933 39
1891 "뇌출혈 쓰러진 초등생이 쓰러졌는데 학교는 119 신고도 안 했다"는 유족의 주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300 3
1890 "괜찮으니타라" 버스기사,이틀 뒤 벌어진 반전선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206 2
1889 테일러 스위프트 전 남친 말레이시아에서 최대 징역 20년 위기에 처한 이유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4633 6
1888 "이런게 바비코어..핑크일 필요 없어" 마고 로비, 전소미 신발에 감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55 0
1887 "비위상해" 꽈추형, 치대에 가고 싶지 않았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45 0
1886 "'음주' 단어에 놀라, 대형사고 친 줄"이천수母,뉴스기사 보고 심장이 벌렁거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82 0
1885 "50대 모델은 필요 없나?" 송윤아, 전소미 속옷사업 하고 싶다는 말에 모델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80 0
1884 '트바로티'김호중 팬카페, 호우 피해에 3억 5천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24 2
1883 "문신은 사생활이라더니" 나나, 점점 옅어지는 타투에 '제거' 의혹 눈길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458 1
1882 "무섭지도 않나" 추성훈 돈 들고 달아난 매니저, 6년 동안 철두철미 충격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31 0
1881 "나도 몰랐던 아이 2명" 이게 뭐냐 따지니까 '이혼하자' 적반하장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4499 13
1880 FT아일랜드, 8월 단독콘서트 개최한다...티켓팅, 예매, 장소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76 0
1879 트와이스 지효, 솔로 데뷔 확정...앨범 타임테이블 공개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04 0
1878 조민,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위해 100만원 기부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90 0
1877 "이걸로 뮤비촬영을?" 뉴진스 eta, 아이폰 14pro로 촬영해 화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09 0
1876 "절대 열지 마세요" 전국에 배송된 노란소포 정체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89 0
1875 "970만원 후원금 받았다"…카메라 2시간 켜놓고 조민이 한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227 1
1874 "뉴진스 댄스도 문제 없다" 47세 전현무, 음악중심 스페셜MC 완벽 소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69 0
1873 "펜타닐 복용 거짓말" 신림동 칼부림 살인마 "정신감정 해줘" 심신미약 주장하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139 0
1872 '이적료 300만유로 값 톡톡히' 미트윌란 조규성, 데뷔골 터져 관중 기립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60 0
1871 '3400만원 목걸이 품절', BTS 뷔 까르띠에 앰버서더 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96 0
1870 카라 박규리, 띠동갑 연하 전남친 구속에 '참고인 조사'까지... ' 공식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70 0
1869 "누구세요?" 몰라보게 달라진 투애니원 박봄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152 0
1868 "오늘 결혼했어요" 임현태♥레이디 제인 웨딩드레스 시선 강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102 0
1867 서초 교사 사망에도 남탓은 여전, 오은영은 훈육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144 0
1866 god 손호영 누나 '손정민'.. 갑자기 사라진 후 해외로 도망쳤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118 0
1865 전세계 '초비상'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더 큰 충격 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151 0
1864 기안84가 김대호를 본 후 "사람들이 나보고 왜 더럽다고 하는지 알겠다" 라고 말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2 11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