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21살 연상 한재림 감독과 깜짝 열애설이 났다.
배우 이열음 /사진=이열음 인스타그램
한 쌍의 감독,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더팩트에 따르면 배우 이열음(28)과 한재림(49) 감독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21일 더팩트는 “한재림 감독과 이열음이 2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해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열음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열음은 1996년생으로 2013년 8월,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박은미’역으로 데뷔했다. 여고생 역을 맡아 당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아빠의 의도를 막고 가정을 지키려는 당찬 여고생 역이었다. 이후 영화 ‘더킹’, ‘서울 괴담’, ‘비상선언’, ‘고교 처세왕’ 등 출연해 입지를 넓혔다.
배우 이열음 /사진=이열음 인스타그램
2013년 10월에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반듯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다. 새침한 성격의 반장 ‘조하경’역을 맡아 자신이 학급을 위해 봉사해 온 노력과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차분하지만, 화가 나면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었고, 웃긴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상황 자체가 코믹하게 표현했다.
또 이열음은 2014년 KBS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 A양’으로 KBS 연기대상 단막극 여자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당시 엄청난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풋풋한 여중생인 것과는 사뭇 다르게 성인 여자 연기자 뺨치는 도발적인 말투와, 행동이 당시 큰 이목을 끌었다. 드라마 스페셜 방영 후 하루 동안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기획사 홈페이지가 마비가 된 바 있다. 이열음이라는 신인 여배우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이열음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하나를 게재해 당시 조막만 한 얼굴 크기에 ‘소두’라는 별명도 얻은 바 있다. 예쁜 이마와 높은 콧대로 눈길을 사로잡아 화제가 됐었다.
배우 이열음, 감독 한재림 /사진=나무엑터스, 나무위키
한편 한재림 감독은 2005년 영화 ‘연애의 목적’으로 데뷔했다.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과 청룡영화상 각본상을 받아 혜성처럼 자신의 등장을 알렸다. 당시 관객동원수가 173만 명 가량됐으며 영화는 흥행작이었다.
이후 2006년 ‘우아한 세계’는 조폭 느와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도 받았다. 기존의 조폭 영화들이 코미디 장르로 흘러갔다면, 장르를 살짝 바꿔 조폭을 극단적 ‘직업’으로 설정해 중년 가장의 삶과 직장인의 불안감을 이야기한 영화였다. 흥행작이라고 볼 순 없었으나 그의 최고작으로 여전히 화자된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청룔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관상’, ‘더킹’, ‘비상선언’ 등 작품을 연출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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