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기도 전에 이미 계약자 수가 4만 명이 넘어섰다는 신형 그랜저의 내 외관 디자인이 드디어 공개됐다.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량인 만큼 대중들은 디자인 공개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으며,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줄을 잇는 중이다.
그래서 오토포스트는 구형 그랜저와 비교하여 신형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빠르게 살펴보고자 한다. 여러분들은 신형 그랜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양한 의견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겠다.
글 박준영 편집장
‘스타리아 룩’으로 변한 전면부
호불호 강하게 갈릴 전망
6세대 IG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되던 2019년,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난리 법석이었다. 호불호가 매우 강하게 갈리는 전면부 디자인은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었는데, 당시 “망했다”부터 시작해서 “이게 무슨 그랜저냐”, “너무 충격적이다”라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었다. 그럼에도 그랜저는 언제나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3년 정도가 지난 지금은 더 이상 디자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역시 ‘뇌이징’의 위력은 어마 무시하다.
신형 그랜저는 일명 ‘스타리아 룩’을 적용했다. 위장막과 예상도로도 충분히 예상되던 디자인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놀랍진 않다. 다만, 이 디자인 역시 구형과 마찬가지로 호불호는 많이 갈릴 전망이다. 물론, 판매량이 걱정되진 않는다. 이차는 그랜저이니깐.
듀얼 머플러 삭제
깔끔해진 후면부 디자인
후면부 디자인은 디테일이 구형 대비 간결해져 조금 더 깔끔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일자로 쭉 뻗은 테일램프는 브레이크 등만 점등되는 것으로 보이며, 후진 등은 범퍼 하단에 위치한 가이드 램프로 대체, 방향지시등 역시 범퍼 하단부 양쪽에 위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향지시등의 위치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불만스러운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모습인데 디자인적으로는 깔끔하지만 기능적으로는 “글쎄”라는 평들이 많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듀얼 머플러는 과감하게 삭제하여 전기차 같은 이미지도 선사한다.
각그랜저 오마주한 스티어링 휠
칼럼식 기어노브 채택
좀 더 화려해진 실내 디자인
실내 디자인은 구형 대비 한결 화려해진 느낌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스티어링 휠인데, 이는 각그랜저를 오마주 하여 디자인한 것이다. 스파이샷으로 스티어링 휠이 유출되었을 때 호불호가 강하게 갈렸었는데 최종 양산차에서도 수정 없이 그대로 적용이 되었다.
버튼식으로 자리 잡았던 기어노브는 스티어링 우측 칼럼식으로 변경됐으며, 메인 디스플레이는 일자로 쭉 뻗은 일체형 타입이다. 공조장치 아래에 위치한 별도의 터치스크린이 존재하는데 이는 스파이샷으로 유출되었을 때 “택시 미터기 같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던 부분이다. 이미 많은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쏟아졌던 그랜저인지라 공식 이미지가 공개되었음에도 무언가 새롭다기보단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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