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최근 네이버 남차카페의 한 회원 제보에 따르면, 휴게소에서 쏘나타 테스트카 3대가 한꺼번에 포착됐는데, 가솔린, 하이브리드, N라인이 한자리에 모여있어 주목받았다.
N라인은 페이스리프트 때 사라진다는 말도 있었지만 명을 이어가는 듯하다.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역시 마찬가지로 생존하며, 가솔린 라인업은 파워트레인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신형 쏘나타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
글 박준영 편집장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가솔린은 파워트레인 변경 설
아직까지 확인된 건 없어
이번에 포착된 쏘나타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휠을 적용한 것으로 보이는 하이브리드, 낮은 16인치 사양 휠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는 가솔린 모델이 함께 있다. 오른쪽엔 N라인 테스트카도 존재하는데 유광 블랙으로 마감된 범퍼 하단부가 위장막 너머로 살짝 노출됐다.
테일램프는 아직 양산형 부품이 아닌 더미를 장착하고 있어 이 부분이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지 100% 확신할 순 없다. 디자인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신형 그랜저와 유사한 일명 ‘스타리아 룩’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가솔린 라인업은 엔진이 북미에 판매하는 2.5로 바뀐다는 설이 있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것은 없다. 한국에서 2.5를 판매하면 세금이 올라가기 때문에 현대가 그런 시도를 할 이유가 딱히 없어 보인다. 차라리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단종시키고 1.6 가솔린 터보 엔진 단일 라인업으로 통합한다고 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겠다.
스포티한 N라인 테스트카
듀얼 머플러에 바람개비 휠까지
기존 DN8에서 명을 다할 거 같았던 쏘나타 N라인은 페이스리프트에서도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테스트카가 포착되었기 때문인데, 가솔린 &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다르게 듀얼 머플러를 적용했으며, 사이드 스커트가 별도로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휠은 과거 아반떼 AD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적용했던 것과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인데 일명 ‘바람개비 휠’이 장착되었다. K5에게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쏘나타의 화려한 부활이 가능할지 지켜보자. K5 역시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2023년 중형 세단 시장은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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