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픽업트럭 모델에 대한 수요는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마땅한 모델이 없는 게 현실이다. 특히 작은 크기에 효율성을 지닌 소형에서 중형 픽업트럭 모델이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높다.
픽업트럭을 구매하기 위해선 많은 예산이 드는 만큼 가격과 크기를 낮춰 가성비를 갖춘 픽업트럭이 최근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낮은 가격대로 미국의 사회 초년생에게 생애 첫 차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픽업트럭 3종을 소개한다.
승차감도 갖춘 콜로라도 뛰어난 브레이크 시스템
첫 번째는 쉐보레의 콜로라도다. 2만 9,500달러(약 3,997만 원)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형태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37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기본 엔진의 경우 픽업트럭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성능 치곤 아쉬울 수 있지만, 더 강력한 버전의 엔진도 준비되어 있다. L3B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은 310마력의 더 높아진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7.9km~8.3km 수준이다.
2세대 모델에서 전장, 전폭, 휠베이스가 소폭 늘어났고, 데크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1, 2열 레그룸은 줄었지만 충분한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큰 소음 없이 비교적 조용하며, 짐을 싣지 않았다면 승차감도 충분히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견인력,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실내는 기본 모델의 경우 8인치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중앙 송풍구를 내려 깔끔한 인상을 준다. 대부분의 버튼은 센터패시아에 큼지막하게 자리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포드 엔트리 픽업트럭 매버릭 기본 모델도 높은 성능 발휘
다음은 포드 매버릭이다. 2024년형 포드 매버릭은 가장 낮은 XL 트림이 2만 5,140달러(약 3,406만 원)부터 시작한다.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형태를 지원하며, 이스케이프, 브롱코 스포츠와 동일한 C2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 출력 250마력과 최대 토크 38.3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자동 8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1,500달러(약 203만 원)의 비용으로 추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최고 출력 191마력을 발휘한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륜구동과 CVT 변속기만 제공된다. 복합 연비는 하이브리드 기준 리터당 16km에 달하며, 도심 주행의 경우 17.8km 수준까지 상승한다.
현대차의 싼타크루즈 실내와 외관 개선 이뤘다
마지막은 현대차 싼타크루즈다. 가장 낮은 SE 트림의 가격이 2만 9천 달러(약 3,929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근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더 각지고 단단한 모습의 남성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전륜구동 및 후륜구동을 지원하며,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191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리는 가솔린 터보 엔진은 더 높은 281마력을 발휘한다.
SE 트림의 실내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아날로그 계기판이 적용된다. 이밖에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구성, 스티어링 휠에 변경을 이뤘다. 센터패시아에는 공조 장치 조작용 패널이 자리했고, 그 위로 물리 버튼을 추가해 필수적인 기능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에는 부츠 타입 기어 레버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탑재되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만큼 외관과 실내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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