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기만 급하고 서비스 ‘뒷전’.. 벤츠 차주들, 울분 터졌다는 현 상황

autopost

2024.10.23 11:01:34

조회 486 추천 2 댓글 1

논란 이는 수입차 서비스
일부 딜러사의 태도 논란
믿고 수입차 살 수 있나

‘부품이 많지 않아 수급할 때까지 기다려라’. ‘최소 100일은 걸린다’. ‘기다리기 힘들다면 지방에 있는 다른 서비스센터를 찾아가 봐라’. ‘거기도 부품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 서비스센터에서 이를 맡아주기는 어렵다’. ‘타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해라’ 모두 벤츠 딜러사 측의 응답이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의 사후 관리가 ‘나 몰라라’식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 화제다. 큰맘 먹고 벤츠를 구매한 차주들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네티즌의 분통을 자아내는 이 상황에, 국내 수입차 1위 브랜드로서 수익에만 집중할 것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에서도 질적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후 관리 제대로 안 돼
차주들 ‘피눈물’ 흘린다

제조사가 애프터 서비스(AS)까지 담당하는 국산차 브랜드들과는 달리, 딜러사가 AS를 맡고 있는 수입차들의 구조적인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실정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목돈을 들여 구매한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 E 클래스의 사후 관리로 애를 먹는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B씨는 자신의 E 클래스로 주행하다 차체 하부에서 문제를 발견했고, 인근 공업사에서 자동차를 점검했다. B씨의 E 클래스 진단명은 후방 서브 프레임 부식이었다. 서브 프레임은 자동차의 주요 부품을 지지하고, 차체의 하중을 분산 시키는 등 자동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차량의 치명적 손상에도
‘모르쇠’로 일관한 벤츠 딜러사 측

국내에서도 유명한 벤츠의 E 클래스의 문제점인 후방 서브 프레임이다. 부식된 후방 서브 프레임을 방치할 경우 연료 탱크가 손상을 입고, 차량에 화재가 일어날 수도 있다. 또한 연료 탱크가 주저앉아 운전자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다수의 차량 전문가는 후방 서브 프레임의 중요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한다.

함께 본 기사: "커스텀 끝판왕 등장" 포르쉐, 신형 911 GT3 전용 패키지 공개!

하지만 벤츠와 딜러사는 이러한 심각성을 모른 체하고 계속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 충격을 줬다. 공개 무상 수리나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때문에 만약 보증기간이 끝난 차주라면, 사비로 수백만 원을 들여 수리를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 수입차 업체
AS에서 문제점 보여

자동차 업계에서는 수입차 딜러사의 경우 당장 수익을 올리는 것에 혈안이 되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뒤로 미룬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민원을 살펴보면, 수입차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제기된 소비자 불만은 역시 애프터서비스다.

43.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 AS다. 토요타와 볼보를 제외하면, 나머지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에서 AS의 민원 비중이 가장 컸다. 수리 기간에 대한 불만도 눈에 띈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수입자동차의 평균 수리 기간은 2022년 기준 10.5일이다. 30일을 초과하는 장기수리는 2017년 6,987건에서 2022년 1만 9,782건으로 세 배 이상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결함 또 터졌다! 현대기아 전기차, ‘이것’ 하나로 싹 리콜 시작한 상황 ▶ 타본 사람만 안다.. 부자들 SUV, 결국 ‘레인지로버’ 라는 이유 ▶ 아빠들 향수 자극하는 그 시절 기아 ‘이 차’.. 국내 도로에서 포착!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228	‘타스만 비상!’.. 현대차 의문의 신형 픽업트럭, 상상도 못한 정체 [2]	autopost	11.22	128	0
5227	‘1,500만 원’ 까준다.. 결국 눈물의 할인 시작한 BMW ‘이 차’ 뭐길래?	autopost	11.22	92	0
5226	‘셀토스 보다 싸다고?’.. 기아 의문의 신형 SUV, 딱 걸렸다는 상황	autopost	11.22	85	0
5225	‘디자이너 짜르라고’.. 디자인 논란 터진 BMW ‘이 차’ 실물 충격이네	autopost	11.22	78	0
5224	‘사람도 죽었다’.. 논란 터진 GV80, 밝혀진 충격 실태에 차주들 ‘비상’	autopost	11.22	70	0
5223	‘설마 내수차별?’.. 2천만 원대 기아 SUV ‘이 차’ 도대체 출시는 언제?	autopost	11.22	74	0
5222	‘경찰 일 안 하냐?’.. 도로 위 X아치들, 정부도 결국 두 손 다 들었다	autopost	11.22	67	0
5221	[시승기] 그랜저 아빠들 ‘멘붕’ 올 만하네.. 신형 K8, 감탄 터진 ‘이것’ [2]	autopost	11.22	782	0
5220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autopost	11.22	63	0
5219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autopost	11.22	66	0
5218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autopost	11.22	58	0
5217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1]	autopost	11.22	64	0
5216	“스포티지 씹어 먹겠네’.. 하이브리드 끝판왕 SUV ‘이 모델’ 뭐길래?	autopost	11.21	286	0
5215	‘아빠들 괜히 샀다 후회!’.. 투싼 하이브리드, 돈 낭비라는 진짜 ‘이유’	autopost	11.21	124	0
5214	‘제네시스? 미국에 넘겨라’.. 트럼프 ‘폭탄선언’에 한국 비상 터졌다 [17]	autopost	11.21	2998	8
5213	무려 ‘1천만 원’ 까준다! 논란의 벤츠.. E 클래스 파격 결단 내린 상황 [1]	autopost	11.21	855	0
5212	‘싼타페 솔직히 괜히 샀다’.. 아빠들 ‘쏘렌토’ 타는 이유 분명했다	autopost	11.21	106	0
5211	‘강남 싼타페 부활?’.. 돈 있는 아빠들 무조건 산다는 SUV ‘이 차’ 정체	autopost	11.21	101	0
5210	실구매가 ‘3천만 원대’.. 가성비 甲 수입 SUV ‘이 차’ 드디어 한국 온다	autopost	11.21	90	0
5209	실물 ‘충격적’이다.. 아우디 ‘Q6 e-tron’ 역대급 디자인 말 나온 이유 [2]	autopost	11.20	1034	2
5208	한국 상륙한 아우디 ‘이 차’.. 그 정체에 벤츠 BMW ‘난리’ 난 이유 [1]	autopost	11.20	1981	1
5207	아반떼 보다 싸다.. 단돈 ‘2천만 원’ 미니밴, 아빠들 패밀리카 고민 끝! [7]	autopost	11.20	2216	3
5206	‘1천만 원’이면 충분.. 쏘렌토 하이브리드, 이렇게 사면 100% 이득?	autopost	11.20	138	0
5205	중형 SUV 고민 이걸로 ‘종결’.. 유지비 미쳤다는 ‘이 차’ 대체 뭐길래?	autopost	11.20	139	0
5204	’20만 원 인상’.. 가격 또 오른 투싼, 아빠들 ‘이것’ 하나에 오히려 환호	autopost	11.20	117	0
5203	‘2천만 원대’면 충분.. 역대급 할인 시작한 현대차 ‘이 차’ 뭐길래?	autopost	11.20	121	0
5202	연비 무려 ’16km/L’.. 효율 미쳤다는 KGM 하이브리드 ‘신차’ 뭐길래? [2]	autopost	11.20	189	0
5201	역대급 디자인 실화? 제네시스 신형 G80, 실물 유출에 아빠들 깜짝!	autopost	11.19	185	0
5200	일본 수준 처참.. 결함 숨긴 토요타, 결국 차주들 ‘참교육’ 나선 상황	autopost	11.19	154	0
5199	‘연비 미쳤다!’.. 신형 팰리세이드, ‘이것’ 탑재 소식에 아빠들 환호	autopost	11.19	157	0
5198	‘코나 차주들 복통 호소’.. 신형 셀토스 역대급 디자인에 제대로 ‘난리’ [5]	autopost	11.19	1194	1
5197	‘가격 미친 수준!’.. 2천만 원 파격 인하 결정한 렉서스 ‘이 차’ 뭐길래?	autopost	11.19	158	0
5196	‘중국이 그럼 그렇지’.. 호들갑 떨던 샤오미 전기차, 수준 처참하네	autopost	11.19	141	0
5195	‘초대박 터진 르노’.. 바닥만 치더니 ‘이 차’ 하나로 대박 터뜨린 상황	autopost	11.19	150	0
5194	“100만 원 손해 봤다!” 중고차, 그냥 폐차하면 돈 날린다는 ‘이유’	autopost	11.19	744	0
5193	‘죽을까봐 못 타겠다’.. 전기차 화재에 정부 결국 ‘이것’까지 선언	autopost	11.19	118	0
5192	‘졸음운전 걱정 끝’.. 국산차 역대급 기능 ‘이것’ 탑재에 아빠들 환호	autopost	11.19	858	2
5191	‘목숨까지 위협받아’.. 논란 터진 현대차 ‘이 차’, 차주들 결국 비상	autopost	11.19	121	0
5190	‘전기차? 너나 타라’.. 역대급 하이브리드 SUV ‘이 차’ 놀라운 정체	autopost	11.19	122	0
5189	그랜저 아빠들 ‘멘붕’.. 렉서스 신차 싹 다 유출, 달라진 수준 ‘놀랍네’	autopost	11.18	249	0
5188	“입 X쳐 머스크”.. 트럼프 지지한 테슬라, 결국 최악의 상황 맞았다 [35]	autopost	11.18	4531	4
5187	모델 Y 보다 싸다? 폴스타 4 보조금 확정.. 가격 본 아빠들 ‘깜짝’	autopost	11.18	187	0
5186	신차 쏟아지기 시작.. 초대박 SUV 신차 3종, 아빠들 ‘행복 고민’ 폭발	autopost	11.18	168	0
5185	아반떼 괜히 샀다 난리.. 일본 혼다, 역대급 세단 등장에 현대차 ‘긴장’	autopost	11.18	208	0
5184	일본서 등장한 경차 끝판왕 ‘이 차’.. 부활 소식에 열도 뒤집진 상황 [10]	autopost	11.18	2730	5
5183	쏘렌토 값 빼준다..? 작심한 아우디, 무려 ‘4천만 원’ 폭탄 할인 선언	autopost	11.18	171	0
5182	렉스턴 차주들 X 됐다.. 기아 타스만, 무려 ‘이 모델’까지 출시 예고	autopost	11.18	155	0
5181	“현대차 따라했네”.. 테슬라 신형 모델 Y, 디자인 유출에 아빠들 탄식! [7]	autopost	11.18	2527	3
5180	전국 테슬람들 ‘멘붕’.. 한국 오는 BYD, 출시 라인업 “진짜 미쳤네요”	autopost	11.18	158	0
5179	“차이나머니 달달해”.. 돈 맛 본 람보르기니, 중국 위해 ‘이런 차’까지? [2]	autopost	11.18	2531	3
뉴스	로제 X 브루노 마스, '2024 MAMA'에서 '글로벌 센세이션' 상 수상...'APT.' 무대 최초 공개까지	디시트렌드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