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테슬라 모델 Y VS 기아 EV6 어떤 차를 사야 할지 정해드립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06 10:02:49
조회 505 추천 1 댓글 0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EV6가 이번 7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진행된 사전 예약 첫날부터 2만 대가 넘는 초반 인기를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사전 계약을 진행하면서 가격표가 공식적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EV6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를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EV6 혹은 테슬라 모델 Y 중 고민이 될 것이다. 주행거리, 옵션, 구매 비용 등 종합적으로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디자인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디자인은 개인차가 있는 만큼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딱 집어 말할 수는 없다. 외관을 살펴보면 모델 Y는 쿠페형이고, EV6 역시 날렵한 루프 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쿠페보다는 패스트백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모델 Y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한 반면, EV6는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실내는 모델 Y는 심플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고, EV6는 꽤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갈리겠다.



주행거리는

모델 Y가 더 길다

EV6는 현재 가격표와 옵션 사양만 공개되었을 뿐 그 외 크기나 성능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주행거리만 공개된 상태다. EV6 롱 레인지 기준으로 휠 크기와 구동방식에 따라 403km~475km를 주행할 수 있다.


반면 테슬라는 19인치 롱 레인지 모델이 듀얼 모터를 장착하고도 511km를 달릴 수 있다. EV6 듀얼 모터 모델 19인치 기준 441km보다 70km 더 길다. 심지어 크기도 모델 Y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이 더 많다 보니 크기가 크고 듀얼 모터를 장착하고도 더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량 가격은

EV6가 더 저렴하다

차량 가격은 EV6가 더 저렴하다. 롱 레인지 기준으로 모델 Y는 6,999만 원부터 시작하는 반면, EV6는 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5,353만 원부터 시작한다. EV6 세제혜택을 받으면 이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보조금 정책이 개선되어 6천만 원 이상 전기차에는 국고보조금을 절반 삭감하는데, EV6는 6천만 원 미만이다 보니 보조금 삭감이 없지만 모델 Y는 6천만 원을 넘기 때문에 보조금이 절반 삭감된다. 모델 Y 롱 레인지는 현재 375만 원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모델 Y가 주행거리가 더 길긴 하지만 최대 기준으로 40km 정도 차이인데다 가격 격차가 꽤 크다.



옵션 사양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

옵션 사양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 모델 Y에는 1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중앙에 장착되어 계기판 역할까지 수행하며, 내비게이션, 영화, 음악, 게임, 인터넷 등 거의 태블릿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선 충전 기능은 한 번에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 충전할 수 있으며, 14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앞 좌석 전동 시트, 전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과 첨단 운전보조 사양 오토파일럿이 적용되어 있다. 다만 선루프가 없으며, 거의 모든 조작 방식이 터치 방식이다 보니 직관성은 떨어진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없다. 사실상 중앙 디스플레이에 기능을 집중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EV6는 HDA2가 적용되어 자율 주행 능력을 끌어올렸으며, 12.3인치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V2L,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릴렉션 컴포트 시트, 통풍 시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와이드 선루프, 빌트인 캠, 디지털 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테슬라와 달리 디스플레이 외 다른 부분에도 옵션이 많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사륜구동 옵션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신 디스플레이에 존재하는 기능은 모델 Y보다 떨어진다. 화면 크기가 12.3인치로 작고, 유튜브나 게임, 인터넷 서핑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업데이트는 내비게이션만 가능하다. 엄밀히 말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있지만 사용자가 진행하는 것은 어려우며, 그마저도 새로운 기능 추가보다는 고장 난 기능을 되살리는 것에 가깝다.



AS 관련

EV6쪽이 더 나을 것

AS 관련된 부분은 기아가 훨씬 낫다. 기아는 전국 곳곳에 서비스센터가 분포해 문제가 발생하면 쉽고 빠르게 AS를 받을 수 있지만 테슬라는 서비스센터가 서울, 광주, 부산, 제주 이렇게 4 지역밖에 없다. 대전이나 대구 등 서비스센터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는 AS 한번 받으려면 장거리 원정을 가야 한다. 게다가 수입차다 보니 부품값도 비싸고 수리 기간도 오래 걸린다.


품질적인 부분은 둘 다 논란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둘 중에서는 기아가 낫다. 테슬라의 경우 조립 불량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도 최악인 편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요즘에는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센터가 가깝고

주행거리를 중요시하면 모델 Y

그 외에는 EV6

즉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서비스센터가 가깝고 주행거리를 중요시한다면 모델 Y를 사도 무방하고 그 외에는 EV6를 사는 것이 좋겠다. 아무래도 테슬라가 전기차의 선두주자로 소문나 있다 보니 다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저것 분석해보면 생각보다 단점도 꽤 있는 차다.


반면 기아 EV6는 혁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테슬라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한 기술 발전으로 충분히 경쟁할 만큼 많이 발전했다. 성능 자체는 이 정도면 부족함 없는 수준이고, 옵션 사양 역시 풍부하다. 또한 가격도 모델 Y 대비 저렴하며, 보조금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도 모델 Y보다는 모자라지만 아이오닉 5보다 더 고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격차를 줄였다. AS도 더 좋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6 "딱 정해드려요" 싼타페VS쏘렌토 어떤 차를 사야할까?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6 741 2
테슬라 모델 Y VS 기아 EV6 어떤 차를 사야 할지 정해드립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6 505 1
84 "그냥 망했어요" 6월 국산차 판매량에 드러난 꼼수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6 2095 4
83 "와 미쳤네요" 국내 존재감 드러낸 12억짜리 슈퍼카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6 2880 9
82 "쌍용도 만들어라" 크기 부터 압도적인 SUV 포착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6 1620 4
81 "이건 몰랐네" 스타리아 LPI 구매자들이 후회한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5 731 2
80 또 들고 일어난 현대차 노조 확인한 네티즌 반응 [3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5 2380 36
79 중국에선 없어서 못 팔정도라는 전기차 정체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5 489 1
77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황당한 주차장 사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5 1911 1
75 통행료 미친 도로 레전드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5 3763 14
74 충격받은 카니발 차주들이 실제로 차 확인하자 경악해버린 이유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2116 14
72 칼을 갈고 준비한다는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변화 놀랍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673 2
71 속보, 국가 표창까지 받은 택시기사가 급발진 피해자로 변한 현상황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1679 12
70 국산차 팔고 외제차 산 차주들이 본넷 열고 기겁해버린 사건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2930 10
67 위기의 쉐보레, 또 다시 한국 철수설이 나오게 된 놀라운 이유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1 594 2
66 법 바뀌자마자 최대 수혜받은 신차 공개되자 또다시 현토부 논란 터진 이유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1 1997 6
65 실제로 기아차가 현대차를 따라잡기 시작했다는 증거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1 626 1
64 2억 넘는 벤츠 실제 판매량 공개되자 네티즌들 소름 돋는 반응 나온 이유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1 3461 8
63 중국이 작심하고 만든 신형 SUV 공개되자 전 세계가 경악해버린 이유 [6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1 4102 7
62 20대 사회초년생 아반떼 현실 유지비에 좌절한 이유 이렇습니다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30 5542 0
61 전 세계 20대 존재하는 레전드 부가티 국내 포착되자 네티즌들 반응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30 4364 7
60 카니발 연식변경에 추가된 놀라운 사양 공개되자 예비 오너들 분노한 이유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30 1874 0
59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놀라운 변화 포인트 살펴보니..!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30 329 0
58 국내에서 포착된 의문의 위장막 세단, 대체 어떤 차일까?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30 2198 2
57 "와 소름돋네" 잠잠해지나 싶던 코나 EV 또다시 화재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9 481 1
56 현대차 노조 폭탄 선언에 예상치 못한 역풍 맞이한 이유 [6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9 3566 50
55 충격적인 보복 테러 당한 차주 사연 공개되자 네티즌들 반응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9 3061 26
54 뭐 저런게 다 있나요, 커뮤니티를 뒤집어놓은 20대 렌터카 사건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9 3785 26
53 대한민국 경차시장은 이제 끝났다고 하는 충격적인 이유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8 2790 10
52 1억 넘는 BMW 7시리즈 구매한 차주가 울분을 토한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8 1795 12
51 중국이 작정하고 만든 신형 SUV 공개, "현대차 긴장해야겠다 [4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8 2006 1
50 성능 역대급이라던 코나N 실물 본 네티즌들 반전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8 520 1
49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아이오닉 스탠다드 주행거리 공개되자 놀란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8 318 4
48 "첫차 아닙니다" 놀라운 아반떼의 의외의 사실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5 708 2
47 "완전 상습범 입니다" 믿고 거른다는 중고차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5 2618 25
46 "제네시스가 왜 이래?" 차주 폭로에 벌어진 놀라운 일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5 2222 16
45 피눈물 흘리며 출시한 신차마저 처참하게 무너진 쌍용차 근황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5 595 1
44 "실물 미쳤다" 기아가 비밀리에 준비 중인 신차 유출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5 3127 1
43 "페라리 생각난다" 기아 신형 쿠페 디자인 공개 [5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4 3710 15
42 최근 G80 구매한 오너들 배 아프게 만든 제네시스의 놀라운 결단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4 3596 3
41 "그래서 얼마요?" 코나 N 실물 본 네티즌들 반응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4 471 2
40 중국 신차 공개되자 "현대차 긴장해"라는 말 나온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4 502 2
39 "살 이유가 없네요" 아이오닉 5 제치고 주목받는 차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4 2381 4
38 "돈 없어서 벤츠로" 국산차 소비자들 마음 홀린 수입차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3 2451 6
37 "계약 취소합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 터진 아이오닉 5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3 2339 11
36 아이오닉 스탠다드 주행거리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놀란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3 311 1
35 정의선 회장이 직접 나선 신형 스포티지, 투싼과 디자인 비교해보니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3 1469 4
34 화난 아들이 작정하고 폭로한 기아 서비스센터의 정비 실태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3 333 1
33 "이걸 차라고..." 현대차 긴장하라던 쌍용차 근황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2 933 1
32 벤츠코리아 역대급 대규모 결함 사태에 차주들이 분노하는 이유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22 2276 9
뉴스 방탄소년단 진, 美 NBC ‘지미 팰런쇼’서 타이틀곡 ‘Running Wild’ 무대 공개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