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실전경험 3번 가진 합참의장 지명과 한국군의 체질 변화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31 09:40:36
조회 3650 추천 29 댓글 42

김승겸 합참의장 내정자가 5월26일 용산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승겸 합참의장 내정자가 5월26일 용산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5일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사 42기)을, 육군참모총장에 박정환 합동참모차장(육사 44기)을 각각 내정하는 등 대장 7명 전원을 교체하는 대규모 군수뇌부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이번 인사를 통해 9년만에 육사(육군사관학교) 출신이 합참의장이 됐고, 취임 1년도 안된 해·공군 참모총장도 이례적으로 모두 교체됐습니다.

◇ 과거 정권교체 때보다 더 큰 폭의 군 수뇌부 물갈이 인사

과거 정권교체 때마다 군 수뇌부 물갈이 인사가 이뤄져왔지만 이번 인사는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단행됐는데요, 보통 취임 1년이 안된 경우는 인사에서 제외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취임 10개월여 된 공군참모총장은 물론 5개월여에 불과한 해군참모총장도 교체됐기 때문입니다. 대장 임기는 2년으로 규정돼 있고 보통 1년~1년6개월 이상 재임한 뒤 교체돼왔기 때문에 이번에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또 문재인 정부 청와대 근무 경력이나 특정 수뇌부와의 유착설 등 때문에 배제된 일부 인물들(육사 44기 김현종 중장, 육사 45기 강건작.이정웅 중장 등)에 대한 일부 동정론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문재인 정부 시절 군수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한계에 도달해 전면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했고, 육사 배제, 특정지역 편중 인사 문제 등을 바로잡는 측면에서 이번 인사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군의 체질 변화 측면에서 바람직한 인사들이 발탁됐다는 얘기들도 나오는데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김승겸 합참의장 발탁이 아닐까 합니다.

1992년5월 은하계곡 대침투작전에서 북한 무장공비 4명을 전원 사살한 공로로 당시 김승겸 중대장(대위)이 최세창 국방장관으로부터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뉴스뱅크 이미지

1992년5월 은하계곡 대침투작전에서 북한 무장공비 4명을 전원 사살한 공로로 당시 김승겸 중대장(대위)이 최세창 국방장관으로부터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뉴스뱅크 이미지


김승겸 합참의장 내정자는 1992년 5월 3보병사단(백골부대) 13중대장 시절 은하계곡 대침투(대간첩) 작전에 참여해 북한 무장공비 3명 중 2명을 사살한 공로로 을지무공훈장을 받았는데요, 은하계곡 대침투작전은 1992년 5월 22일 야음을 틈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을 넘어 침투한 무장공비 3명을 차단 및 수색, 교전을 통해 전원 사살한 작전으로 ‘5.22 완전작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중대장 때 북 무장공비 2명 사살해 을지무공훈장...현역 장군 중 유일

그는 한국군 현역 장성 중 유일한 무공훈장 수훈자인데요, 그의 을지무공훈장 수훈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6·25전쟁과 베트남전 이후 전시가 아닌 평시에 수여된 최초의 을지무공훈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미 국방부가 외국군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Legion Of Merit’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은하계곡 대침투 작전은 북한 무장공비들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아군은 무릎 높이의 관목 지대에서 노출된 상태로 작전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그가 1992년 동기회지에 기고한 글 일부를 그대로 소개합니다.


2020년11월 서울 용산미군기지 콜리어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 42주년 기념식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김승겸 부사령관이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0년11월 서울 용산미군기지 콜리어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 42주년 기념식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김승겸 부사령관이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투입 당시 수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적은 과연 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은거해 있는 것인지, 전투편성은 어떻게 할 것이며 병력운용과 통제대책은 어떻게 할 것인지, 적과 교전하게 된다면 어떤 양상이 될 것이며 그때 지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중대장으로서 가장 위험하고 중요한 곳에서 전투지휘를 해야 하겠기에 제 자신의 죽음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 2015년 42년만의 남북간 DMZ 포격전 때 사단장으로 대응포격 지휘

“군인이면 누구나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을 것입니다. 따라서 죽음이 두렵지는 않았지만 7개월된 딸과 가족, 그리고 부모님의 얼굴이 한순간 스쳐 지나갔고 입고 있던 야전상의를 벗어 정돈하면서 ‘지금 내손으로 개어 놓은 이 옷을 작전이 끝나면 누가 가지고 갈 것인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하지만 지휘관으로서 의연하고 여유 있는 모습이어야 하겠다는 생각과 중대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굳어있는 병사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를 하고 최종적인 전투준비를 확인했습니다.”

초급장교인 중대장, 즉 대위 시절 경험한 이 같은 목숨을 건 실전은 군생활 두고두고 그에게 큰 자양분이 됐다고 합니다. 김 내정자는 은하계곡 대침투작전 외에도 28사단장 시절인 2014년 북한의 고사총 도발과 2015년 북한군 DMZ 포격도발을 겪고 이에 대한 대응포격(사격)을 지휘한 경험도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K-55 A1 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2015년8월 북한의 DMZ 포격도발 때 28사단은 K55자주포 포탄 29발을 DMZ 북측지역으로 대응포격했다. /조선일보 DB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K-55 A1 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2015년8월 북한의 DMZ 포격도발 때 28사단은 K55자주포 포탄 29발을 DMZ 북측지역으로 대응포격했다. /조선일보 DB


특히 2015년 DMZ 포격도발은 42년만의 남북한 DMZ 포격전으로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28사단은 북한군의 14.5㎜ 고사총 및 76.2㎜ 곡사포의 포격도발에 대해 155㎜ 자주포 29발을 군사분계선에서 북쪽으로 500m 떨어진 지역으로 대응 사격했습니다. 대응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북한군보다 몇배 강한 포격으로 대응한 셈입니다.

◇ 세계 최대 야전군사령부 지휘하는 신임 지상작전사령관도 작전통

이에 따라 김 내정자에겐 ‘3번의 실전 경험을 가진 전군 유일의 장군’이란 별칭이 따라 다닙니다. 초급장교 때 생사를 건너는 실전을 경험해서인지 그는 매우 꼼꼼하고 까다로운 성격이고 부하들에게 엄한 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그의 합참의장 내정설이 돌았을 때 일부 장교들은 “합참을 빨리 떠나야겠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는군요 ㅎ.

하지만 그동안 우리 군의 군기강이 많이 해이해지고 훈련부족 등으로 실전과는 거리가 먼 군대가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는 점에서 그의 역할을 기대하는 시각도 많은 듯합니다. 세계 최대의 야전군사령부로 불리는 지상작전사령부 전동진 신임 사령관도 군 주요 작전 보직을 모두 거친 보기 드문 작전통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월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장성 진급·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신임 군 수뇌부의 경례를 받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5월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장성 진급·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신임 군 수뇌부의 경례를 받고 있다. /뉴스1


저는 올해 초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청해부대 최영함 함장으로 작전을 지휘했던 조영주 예비역 해군준장을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요, 작전 비화와 교훈 등을 솔직담백하게 담은 책 ‘아덴만 여명작전 현장 전투 실화’를 낸 것을 계기로 이뤄진 것이었습니다.

◇ “평시와 실전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실전 같은 훈련 반복해야”

작전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얘기를 아주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인상 깊었는데요, 특히 “평시와 실전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실전 같은 훈련을 반복해야 합니다. 군인은 항상 전쟁, 전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라는 말씀이 가장 가슴에 와닿더군요.

마침 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이종섭 국방장관 등 새 군 수뇌부는 ‘제대로 훈련하는 군대 다운 군대’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국방장관, 합참의장, 3군참모총장, 지상작전사령관 등 군 수뇌부의 노력만으로 한국군의 체질이 하루 아침에 바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인사를 계기로 한국군의 고질적인 병폐가 사라지고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군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구독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추천 비추천

29

고정닉 2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74 독일 라인메탈 신형 전차 'Panther KF51' 공개! [5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3963 23
573 첫 비행 앞둔 '보라매', 북한·중국 떨게 할 '한국형 독침' 장착한다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1770 21
572 군(軍) 수장의 권위와 명예의 상징 합참의장에 대해 알아보자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2554 6
571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소형 폭탄을 장착한 중국 DJI사의 상용 드론 매빅3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2270 6
570 청와대, 합참의장 조사 때 수사관까지 참여.. 조서 날인도 시켰다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2950 44
569 우주전함인 줄.. 최강 미국 스텔스함 림팩 첫 참가, 중국 보란듯 공개 [5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3430 15
568 NLL 넘은 북한 선박 나포했다고.. 문재인정부, 합참의장 소환조사했다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2884 72
567 천영우 전 청와대 수석이 던진 북핵 대책 등 세가지 안보 화두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463 2
566 핀란드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22' 훈련에 참가한 K9 '무카리'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1971 16
565 러시아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 시험 발사 성공, 바렌츠해에서 발사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1731 7
564 폴란드 2조 규모 수출 이루어지나? 우리 기술로 만든 전투기 FA-50 [3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2636 22
563 축구장 6개 초토화.. 우크라이나 도착한 미국 '강철비' 하이마스 위력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3795 7
562 동해안 지도 펼친 김정은, 전방부대 전술핵 배치 시사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2167 2
561 미 육군 정예 특수부대 제 10 특전단 '그린베레'의 해상척후조 훈련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2964 11
560 진화하는 북 핵.미사일 위협과 국방 인공지능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688 4
559 일본 육상자위대 최신 장비 등장! 2022 '후지 종합화력연습'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3093 15
558 헤엄쳐 다가온 거북이 한마리.. 적이 보낸 정찰 로봇이었다 [3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0 5102 25
557 말 많은 방사청장 인선 지연..K-방산 수출 대박에도 악영향?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7 1378 2
556 전차 포신에 생수병을 올려 놓고 기동, 중국 96식 전차 성능 과시 영상 [3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6 2952 2
555 주일 미해병대 제 3정찰대대 낙하산 타고 해상 고공강하 침투훈련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1828 5
554 소형폭탄이 하늘에서 뚝! 우크라군 공격드론으로 변신한 중국 상용 드론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2747 8
553 AI·드론봇으로 무장했다... ‘아미타이거’ 전투단 출범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2247 3
552 박격포, 로켓, 무인기 등 1발 요격에 4천원! 레이저 방공무기 아이언빔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1704 7
551 레이건 항모·마라도함 함께 떴다… 북 겨눈 한미훈련, 오키나와서 한 이유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1684 5
550 3세대 핵항모 '제럴드 R. 포드', 최신 전자식 사출장치와 강제착함장치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2051 3
549 주한미군 미사일만 400여발.. 한미, 유사시 1500발로 북한 때린다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1834 12
548 북 핵실험 임박설속 F22 등 미 스텔스기 30여대 주일미군기지 전진배치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757 8
547 게임 같은 미 육군의 첨단 야간투시경 ENVG-B 착용 시가지 전투훈련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2074 2
실전경험 3번 가진 합참의장 지명과 한국군의 체질 변화 [4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1 3650 29
545 미사일 무장하고 종횡무진, 국산 첨단 장갑차 ‘레드백’ 베일 벗었다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2613 17
544 윤석열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과 진일보한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책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7 1213 2
543 중대장 때 무장공비 4명 잡고 무공훈장 받았던 장군 합참의장 됐다!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4787 39
542 바이든 순방 마지막날.. 중국·러시아, 한일 방공구역 침범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1930 11
541 바이든 방한때 뜬 '심판의 날'.. 내부 핵전쟁 지휘장비 보니 '반전'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2275 6
540 북한 도발 땐 미국전략자산 출동.. '북핵조준' 한미훈련 더 강력해진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416 3
539 한미정상회담서 '원전동맹' 선언.. 사드기지도 정상화 나선다 [6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877 40
538 바이든 방한 앞두고... 한미연합사단에 최신형 아파치 헬기 대대 창설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1434 12
537 현실화한 북한의 전술핵 위협… ‘한국판 맨해튼 계획’이 필요하다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2729 9
536 단 한발로 대형선박 두동강.. '족집게 폭탄'의 어뢰 뺨치는 대변신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437 2
535 軍 대장급 7명 중 5~6명 이번달 물갈이 인사할 듯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6 2239 8
534 ROTC 모집 연기와 초급간부 경쟁률 급락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4179 9
533 세계 최정상의 자주포 K9 '썬더'와 대한민국 보병전투장갑차 K21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990 13
532 유탄발사기에서 발사되는 이스라엘 초소형 정찰 공격 드론 '니녹스 40'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2039 4
531 미사일처럼 날아 탱크 포탑 때린다..우크라이나전 등장한 러시아 첨단 지뢰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3071 10
530 북한 이번엔 SLBM 발사.. 올들어 매주 1회꼴 도발 [2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1580 4
529 병사 봉급 200만원 공약 논란‘... 모병제 하는 일본·대만보다 높아 [12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3423 17
528 남한 겨냥한 게 아니라고? 김정은의 선제 핵공격 전략 '커밍 아웃' [5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2517 8
527 윤석열정부 ‘한미 방산 FTA’로 미국 시장 노린다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2010 37
526 '킬러 드론'을 부하로 쓴다, 평택 기지에 뜬 최신형 미군 공격헬기들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238 9
525 2분 만에 주 로터와 꼬리를 자동으로 접는 CH-53K 킹스탤리온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992 3
뉴스 [포토] 혜리, 애교 한가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