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데뷔 3주년 '오너'가 그리는 향후 3년 꿈, "AG, 월즈, 그리고 건강"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1 23:35:03
조회 157 추천 0 댓글 4

데뷔 3주년을 맞은 '오너' 문현준이 향후 3년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T1이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두 번째 세트서 패했고, 세 번째 초중반 교전에서도 연달아 패하며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결국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하며 시즌 8승 1패를 기록,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데뷔 3주년이었던 문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을 상징하는 챔피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리신과 녹턴을 플레이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2 대 0으로 계속 이기다가 2 대 1로 이겨서 살짝 아쉽다"면서도 "kt와 경기 전에 이런 문제점을 찾은 게 다행인 것 같다. kt전 잘 준비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문현준은 "오늘은 이전과 다르게 처음부터 꼬이는 일이 있었다. 교전, 콜 등에 있어서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오히려 그런 부분을 오늘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다행인 것 같다"고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데뷔 3주년을 맞아 오늘 현장에는 문현준을 응원하는 많은 팬이 찾았다. 문현준은 3주년 기념 카페를 열어준 팬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을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기뻤던 순간을 돌아보기도 했다. 그는 "가장 어두웠던 시간은 월즈 준우승이고, 기분 좋았었던 것은 월즈 우승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창기에는 승패에 연연하면서 졌을 때 굉장히 화를 내고 자신에게 혹독하게 했던 것 같다"며 "그래도 지금은 노하우가 생기면서 졌을 때도 축 처지기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이겨내려고 한다. 그런 부분에서 발전한 것 같다"고 지난 시간 동안 성장한 자기 자신을 설명했다.

성공적인 3년을 보낸 문현준은 향후 3년 안에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3년 안에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메달을 따는 것과 한 번 더 월즈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라면 꿈일 것 같다"며 "그래도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 큰 것 같다. 번아웃 오지 않게 열심히 잘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이자, 프로게이머로서의 꿈이다"라고 강조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222 [VCT 퍼시픽] '솔로' 강근철 감독, "포지션 변경한 '메테오', 다재다능한 선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362 1
2221 [VCT 퍼시픽] 젠지, 페이퍼 렉스 꺾고 우승 차지...FMVP는 '카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26 0
2220 [eK리그] 現-차기 '황제' 동반 탈락…위기 맞은 kt 롤스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19 0
2219 [eK리그] 젠지 김유민, "변우진 꺾은 최호석…복수심 불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70 0
2218 [eK리그] 젠지에 약했던 광동…최호석, "이를 갈고 준비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63 0
2217 [eK리그] 화끈한 공격 뽐낸 최호석, 명승부 끝에 8강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52 0
2216 [기획] 메시부터 린가드까지…e스포츠를 사랑한 스포츠 스타들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267 4
2215 '1R 8승 1패' 김정수 감독, "패한 kt 롤스터 경기 기억에 남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73 0
2214 젠지, 디알엑스 압살하고 8승째...디알엑스는 5연패 늪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998 1
2213 '킹겐' 황성훈, "탑 트페-스몰더, 무적의 픽은 아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78 0
2212 T1 김정균 감독, "시즌 길게 보고 있어…다양한 시도 좋다 생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86 0
2211 1라운드 마친 '바이퍼', "2라운드 더 좋은 경기력 기대해도 될 것"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666 3
2210 "내가 봐도 내가 제일 잘해"…'페이커'의 이유 있는 흐웨이 자신감 [4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5338 27
데뷔 3주년 '오너'가 그리는 향후 3년 꿈, "AG, 월즈, 그리고 건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57 0
2208 T1전 앞둔 강동훈 감독, "팀 자체가 좋아지는 것이 첫 번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41 0
2207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 LCK 통산 900전 '금자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47 0
2206 T1 상대로 석패한 농심, "다음 경기는 결과로 증명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40 0
2205 T1, '페이커' LCK 900전 대기록과 함께 1R 1위 마무리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43 0
2204 [단독] 15년 함께한 GSL, 올해로 종료되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61 0
2203 '로치' 김강희-'마타' 조세형 코치, 선수 등록 이유는?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336 4
2202 [김용우가 만난 사람] 진예원 연대 객원 교수, "한국 e스포츠 초창기 역사 정리해 보고 싶어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17 0
2201 연패 끊은 '파덕' 박석현, "1군서 배운 거 많아…쭉쭉 올라갈 것"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976 2
2200 2군 내려온 '에포트' 이상호, "어딜 가든 열심히 하면 괜찮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210 1
2199 디플러스 기아 나온 '풀배' 정지훈, 브리온으로 이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846 1
2198 G2, 매드 꺾고 LEC 윈터 우승...MSI 진출 확정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010 2
2197 1R 전패 눈앞 브리온, 부진한 미드 바꿀 건가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92 0
2196 2R 앞둔 LCK CL, 1위 광동의 연승 행진 계속될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713 1
2195 농심, 브리온 꺾고 6연패 탈출...브리온은 1R 전패 위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76 1
2194 '지우' 정지우, 원딜 트페 선택...LCK서는 4,211일 만 등장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343 1
2193 김정균 감독, "바텀 라인 챔피언 풀, 팀으로선 큰 무기"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89 1
2192 서포터 이즈리얼 꺼낸 T1, 피어엑스 꺾고 선두 탈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68 1
2191 이번엔 서포터 이즈리얼이다...LCK서 3,943일 만에 등장 [2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135 6
2190 성수동으로 무대 옮긴 VCT, 첫 날 3시간 넘게 지연...현장 관객 환불 처리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338 1
2189 6연패 중인 농심, 허영철 감독과 결별...'첼리' 감독대행 선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84 1
2188 광동 김대호 감독, "가렌?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451 4
2187 '커즈 맹활약' 광동, 피어엑스 꺾고 2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79 1
2186 [eK리그] 수원 배재성, "광주 이겨서 팀전 PO 꼭 가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46 1
2185 가렌, LCK 12년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05 1
2184 kt 강동훈 감독, "정글 람머스, 여러 가지 시도하는 과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67 1
2183 [eK리그] '디펜딩 챔프' 박찬화, "대전, 나 만나면 조심하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7 0
2182 정글 람머스 10년 만에 꺼낸 kt, 농심 꺾고 4연승 질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50 0
2181 정글 람머스, LCK서 10년 만에 등장...'표식' 선택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47 0
2180 LEC 윈터 PO 탈락 로그, 탑 라이너 '핀' 재영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2 0
2179 '제타' 손선호, 은퇴 선언..."스스로 돌보기 위해 휴식기 가질 것"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136 2
2178 T1.EA의 전략은 독특하다...원딜 사이온-리신 등장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129 2
2177 롤도사가 밝힌 2세트 21분 미드 '낚시'의 비밀 [2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060 12
2176 젠지 '먼치킨' 변상범, "'솔로' 감독 합류로 팀적으로 좋아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51 0
2175 T1 '이주' 함우주, "VCT 퍼시픽, 우승할 수 있다 생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41 0
2174 신지섭 총괄, "VCT 퍼시픽 중계, 쉬는 시간 줄이는 것에 집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19 0
2173 기인 고사 통과한 '퍼펙트' 이승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50 0
뉴스 ‘조립식 가족’ 하서윤, ‘K-전여친’ 도희주 캐릭터로 존재감 각인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