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대호 감독, "기대해 준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커…방법 모색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7 22:15:01
조회 256 추천 0 댓글 4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이 연패에 빠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광동이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에 0 대 2로 완패했다. 1, 2세트 모두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경기를 빠르게 굴리는 상대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한 광동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그는 "'퀀텀' 손정환이 스크림부터 힘들었는데 그런 부분을 피드백하면서 자신감이 눌리니까 원래 가진 기량보다 조금 더 긴장한 것 같다. 스크림부터 너무 자신감이 눌려서 생각이 조금 더 복잡해진 것 같다"며 "젠지가 더 잘하기도 했다. 그래서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광동은 상대의 미드 드레이븐, 미드 제리를 상대해야 했다. 특히 1세트의 경우에는 미드 드레이븐을 막지 못한 데 더해, 바텀에서도 빠르게 킬을 내주면서 순식간에 경기가 굴러갔다. 결국 20분 초반대에 1세트를 내준 광동은 충격의 여파를 극복 못 하고 2세트서도 패했다.

김대호 감독은 미드 드레이븐 픽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생각한 것보다 속도가 빨랐다는 것이 김 감독의 설명이다. 김대호 감독은 "밴픽하면서 예상하고 있었다.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다 같이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여러 가지로 생각한 것보다 속도가 더 나왔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연패에 빠진 광동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에서도 밀려났다. 경쟁팀에게 따라잡힌 상황인 만큼 조급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대호 감독은 "뚜렷하게 생각이 서는 것 같다"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방향성을 잡고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남은 경기를 준비할 거라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호 감독은 "저희가 해온 거에 비해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것 같다. 그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지금부터라도 다양하게 계속 방법을 모색하겠다.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1할이라도 승률을 높일 수 있게 고민하고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영상] '클로저' 이주현, "T1 이기고 자신감 올라갔다."▶ 'LCK 최다 매치 연승 기록' 젠지 김정수 감독, "18승 0패 할 거로 생각하는 선수 없어"▶ '쇼메이커' 허수, "팬들 응원 감사…앞으로도 함께 해주길"▶ 발로란트 여성 韓대표 선발전, 본선 돌입▶ [포토] 롤파크 현장 찾은 뮤지컬 배우 김준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124 '총 스코어 34대3' BNK 피어엑스, '뱅크 더비'서 DRX에 압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78 0
3123 T1 김정균 감독, "젠지 전 10연패... 상대 전적 신경 안써"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527 0
3122 '페이즈 최연소 1,000킬' 젠지, T1 전 매치 10연승 [3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7781 40
3121 [포토] '기인' 김기인, '오늘도 T1 전 이기겠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80 0
3120 [영상] '페이즈' 김수환, '공룡박치기-POG 1위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85 0
3119 젠지 김정수 감독, "미드 드레이븐, '쵸비'가 잘해서 사용" [3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9370 27
3118 광동 김대호 감독, "PO 경쟁 확률 높이려면 3승은 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59 0
3117 디플러스 기아, 바텀 우위 앞세워 광동 꺾고 연패 탈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6 0
3116 [챔피언스 서울] DRX, "'헤이븐'에서 첫 패배, 크게 당황하지 않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8 0
3115 [기획] 파리 올림픽, 게임으로 더 재미있게 즐기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39 0
3114 미드 드레이븐, LCK 정규 리그 막바지 PO 경쟁 변수 될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7 0
3113 [챔피언스 서울] 젠지, 센티널즈에 마스터스 패배 설욕하고 첫 승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5300 5
3112 [김용우가 만난 사람] LCK 글로벌 방송 진행자 '디곤', "제안 받았을 때요? '쇼킹'이었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158 1
3111 LoL e스포츠 수장, 라이엇 게임즈 떠난다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955 5
3110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의 아쉬움, "2세트 바론 싸움, 조금 디테일 했으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413 0
3109 '3연패' 최우범 감독, "선수들 승리 때문에 빨리 끝내려고 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98 0
3108 한 번의 전투서 뒤집은 젠지, BNK 피어엑스 매치 13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98 1
3107 '매치 9연패 탈출'...'플레타' 손민우, "과감했던 모습 나와 만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51 0
3106 '2024 시즌 최강' 젠지, 챔피언스 서울 정상 도전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392 8
3105 [LPL 돋보기] BLG '나이트', LPL 단일 경기 최다 킬 신기록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6327 5
3104 '비디디 펜타 킬' kt, 전차 모드 한화생명 8연승 저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77 0
3103 T1 김정균 감독, "월즈 우승 스킨 좋지만 와드도 잘 나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422 0
3102 T1, 디플러스 기아에 2대1 역전승...3연승 질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19 0
3101 EMEA 최강 프나틱,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韓 팀 '경계 대상 1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06 0
3100 [영상] '데프트' 김혁규, "'라스트댄스'에 대해 크게 느끼지 않아"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45 0
3099 '프로즌' 김태일 감독,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파…끝까지 믿어주길"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6479 1
3098 [LCK 다시보기] 상승세 한화생명이 보여준 '입롤 한타'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850 1
3097 넥슨 FC온라인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전북현대 최종 우승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5261 1
3096 [강윤식의 e런 사람] 역대급 신인 '카론' 김원태, "챔피언스 우승만 생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270 3
3095 미르 게이밍, 발로란트 여성부 2연패 달성…韓 대표 자격 획득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317 1
3094 '도란' 최현준, "지금 당장의 폼, 그렇게 만족스럽지만은 않다" [1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5657 6
3093 '오너' 문현준, "다음 주 디플 기아 전 재미있는 경기 될 것"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490 2
3092 '연패 뒤 연승' T1 김정균 감독, "소나기는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32 0
3091 농심 박승진 감독, "선수들 다양한 챔피언 선택할 수 있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3 0
3090 kt, 농심에 2대1 승...연패 탈출-서부 조 복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0 0
3089 T1, DRX 꺾고 7승 고지...DRX 매치 9연패 늪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1 0
3088 김정수 감독, "7월에 월즈 확정은 처음…빠르게 진출해 기분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87 0
3087 '쵸비' 정지훈, "미드 드레이븐,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31 0
3086 검은사막 모바일, 한여름의 ‘하이델 연회’서 새로운 모험 선보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66 0
김대호 감독, "기대해 준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커…방법 모색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56 0
3084 최인규 감독, "오늘 승리, 높은 곳 갔을 때 도움 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53 0
3083 '킹겐' 황성훈, "한 끗 차이로 졌다 생각…패배에 감정 소모 안 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59 0
3082 '케리아'가 바라본 '구마유시', "항상 부족함이 없는 선수" [4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0068 16
3081 '헤나' 박증환, "'듀로'-'랩터', 보고 배울 정도로 멘탈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36 0
3080 "T1에 맞는 색을 갖춰야 할 것 같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79 0
3079 유상욱 감독, "방심하지 않고 4연승 이상 가도록 노력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29 0
3078 깊어 지는 최우범 감독의 고민, "선수들, 편한 마음 못 가지는 듯"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18 0
3077 [포토] '프로그' 이민회, '오랜만에 선발 출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21 0
3076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 "팀 자체 완성도 비교 안 될 정도로 올라가"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247 3
3075 DRX 김목경 감독, "세트 연패라도 먼저 끊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32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