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쵸비' 정지훈, "미드 드레이븐,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8 00:25:02
조회 332 추천 0 댓글 4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LCK 최초로 등장한 미드 드레이븐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젠지가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 2세트 모두 라인전 단계부터 빠르게 경기를 굴린 젠지는 개막 12연승을 질주하면서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었다. 더불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까지 확보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지훈은 1세트에서는 드레이븐, 2세트에서는 제리를 꺼내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깜짝 픽을 플레이한 정지훈은 좋은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경기 계속 이기니까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기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것 같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앞서 언급했든 젠지는 이날 승리로 월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MSI 우승팀은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진출 시 월즈 티켓을 얻는데, 젠지는 광동을 꺾고 PO행을 확정하며 이 조건을 충족했다. 정지훈은 "이른 시기에 진출이 확정됐는데, 어차피 늦나 빠르나 진출할 거로 생각해서 크게 별다른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덤덤히 소감을 말했다.

광동전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정지훈의 드레이븐과 제리였다. 드레이븐의 경우 정지훈이 솔로 랭크에서 플레이한 것이 알려지면서 어느 정도 등장이 예상된 바 있다. 정지훈은 "'캐니언' 김건부가 솔로 랭크에서 미드 드레이븐을 보더니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연습해 봤고 잘 됐다"며 "실전에서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를 체크해 봐야 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 나온 것 같아서 꽤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제가 솔로 랭크에서 연습했기 때문에 상대도 의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상대가 미드 드레이븐과 연습할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해서 걱정은 안 됐다"며 "그리고 저도 연습하면서 쌓은 데이터가 있어서 이 상황에서 꺼내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힘줘 말했다.

정지훈은 제리를 플레이한 2세트 중반에 아쉽게 펜타 킬을 놓치기도 했다. 마지막 1킬을 남기고 '리퍼' 최기명의 이즈리얼에 잡히고 만 것. 정지훈은 "펜타 킬을 못 먹은 건 그렇게 아쉽지 않다. 그 상황에서 최적의 플레이를 못 한 게 좀 많이 아쉬웠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젠지의 다음 상대는 BNK 피어엑스다. 최근 기세가 오른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임이 분명하다. 정지훈 역시 이런 부분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에 BNK가 경기력이 많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충분히 저희가 질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잘 준비해서 경기할 생각이다"는 말을 남기며 각오를 다졌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영상] '클로저' 이주현, "T1 이기고 자신감 올라갔다."▶ 'LCK 최다 매치 연승 기록' 젠지 김정수 감독, "18승 0패 할 거로 생각하는 선수 없어"▶ '쇼메이커' 허수, "팬들 응원 감사…앞으로도 함께 해주길"▶ 발로란트 여성 韓대표 선발전, 본선 돌입▶ [포토] 롤파크 현장 찾은 뮤지컬 배우 김준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124 '총 스코어 34대3' BNK 피어엑스, '뱅크 더비'서 DRX에 압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79 0
3123 T1 김정균 감독, "젠지 전 10연패... 상대 전적 신경 안써"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529 0
3122 '페이즈 최연소 1,000킬' 젠지, T1 전 매치 10연승 [3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7782 40
3121 [포토] '기인' 김기인, '오늘도 T1 전 이기겠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80 0
3120 [영상] '페이즈' 김수환, '공룡박치기-POG 1위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85 0
3119 젠지 김정수 감독, "미드 드레이븐, '쵸비'가 잘해서 사용" [3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9371 27
3118 광동 김대호 감독, "PO 경쟁 확률 높이려면 3승은 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60 0
3117 디플러스 기아, 바텀 우위 앞세워 광동 꺾고 연패 탈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7 0
3116 [챔피언스 서울] DRX, "'헤이븐'에서 첫 패배, 크게 당황하지 않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8 0
3115 [기획] 파리 올림픽, 게임으로 더 재미있게 즐기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1 0
3114 미드 드레이븐, LCK 정규 리그 막바지 PO 경쟁 변수 될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9 0
3113 [챔피언스 서울] 젠지, 센티널즈에 마스터스 패배 설욕하고 첫 승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5302 5
3112 [김용우가 만난 사람] LCK 글로벌 방송 진행자 '디곤', "제안 받았을 때요? '쇼킹'이었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158 1
3111 LoL e스포츠 수장, 라이엇 게임즈 떠난다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956 5
3110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의 아쉬움, "2세트 바론 싸움, 조금 디테일 했으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413 0
3109 '3연패' 최우범 감독, "선수들 승리 때문에 빨리 끝내려고 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99 0
3108 한 번의 전투서 뒤집은 젠지, BNK 피어엑스 매치 13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98 1
3107 '매치 9연패 탈출'...'플레타' 손민우, "과감했던 모습 나와 만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53 0
3106 '2024 시즌 최강' 젠지, 챔피언스 서울 정상 도전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393 8
3105 [LPL 돋보기] BLG '나이트', LPL 단일 경기 최다 킬 신기록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6328 5
3104 '비디디 펜타 킬' kt, 전차 모드 한화생명 8연승 저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78 0
3103 T1 김정균 감독, "월즈 우승 스킨 좋지만 와드도 잘 나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424 0
3102 T1, 디플러스 기아에 2대1 역전승...3연승 질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21 0
3101 EMEA 최강 프나틱,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韓 팀 '경계 대상 1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07 0
3100 [영상] '데프트' 김혁규, "'라스트댄스'에 대해 크게 느끼지 않아"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45 0
3099 '프로즌' 김태일 감독,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파…끝까지 믿어주길"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6481 1
3098 [LCK 다시보기] 상승세 한화생명이 보여준 '입롤 한타'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850 1
3097 넥슨 FC온라인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전북현대 최종 우승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5262 1
3096 [강윤식의 e런 사람] 역대급 신인 '카론' 김원태, "챔피언스 우승만 생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271 3
3095 미르 게이밍, 발로란트 여성부 2연패 달성…韓 대표 자격 획득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319 1
3094 '도란' 최현준, "지금 당장의 폼, 그렇게 만족스럽지만은 않다" [1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5658 6
3093 '오너' 문현준, "다음 주 디플 기아 전 재미있는 경기 될 것"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490 2
3092 '연패 뒤 연승' T1 김정균 감독, "소나기는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32 0
3091 농심 박승진 감독, "선수들 다양한 챔피언 선택할 수 있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3 0
3090 kt, 농심에 2대1 승...연패 탈출-서부 조 복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2 0
3089 T1, DRX 꺾고 7승 고지...DRX 매치 9연패 늪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1 0
3088 김정수 감독, "7월에 월즈 확정은 처음…빠르게 진출해 기분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89 0
'쵸비' 정지훈, "미드 드레이븐,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32 0
3086 검은사막 모바일, 한여름의 ‘하이델 연회’서 새로운 모험 선보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68 0
3085 김대호 감독, "기대해 준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커…방법 모색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57 0
3084 최인규 감독, "오늘 승리, 높은 곳 갔을 때 도움 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53 0
3083 '킹겐' 황성훈, "한 끗 차이로 졌다 생각…패배에 감정 소모 안 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60 0
3082 '케리아'가 바라본 '구마유시', "항상 부족함이 없는 선수" [4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0069 16
3081 '헤나' 박증환, "'듀로'-'랩터', 보고 배울 정도로 멘탈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36 0
3080 "T1에 맞는 색을 갖춰야 할 것 같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80 0
3079 유상욱 감독, "방심하지 않고 4연승 이상 가도록 노력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29 0
3078 깊어 지는 최우범 감독의 고민, "선수들, 편한 마음 못 가지는 듯"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19 0
3077 [포토] '프로그' 이민회, '오랜만에 선발 출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21 0
3076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 "팀 자체 완성도 비교 안 될 정도로 올라가"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248 3
3075 DRX 김목경 감독, "세트 연패라도 먼저 끊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33 0
뉴스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