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챔피언스 서울] 젠지, 센티널즈에 마스터스 패배 설욕하고 첫 승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2 11:14:46
조회 5300 추천 5 댓글 13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젠지e스포츠 2 대 0 센티널즈
1세트 젠지 13 <헤이븐> 8 센티널즈
2세트 젠지 13 <어센트> 7 센티널즈

젠지e스포츠가 지난 마스터스 마드리드 결승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아메리카스의 센티널즈를 제압했다. 챔피언스 서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젠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젠지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B조 1경기에서 센티널즈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날카로운 에임과 운영을 바탕으로 2 대 0의 승리를 챙긴 젠지는 승자전에 올랐다. 더불어 이날 승리로 마스터스 마드리드 결승서 당한 패배를 갚아줬다. 센티널즈를 꺾은 젠지는 승자전에서 마스터스 상하이 결승 상대인 팀 헤리틱스를 만난다.

첫 번째 맵 '헤이븐'에서 젠지는 '메테오' 김태오의 활약으로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갔다. 이어진 라운드 2 역시 따내며 2 대 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후 네 번의 라운드에서 내리 패했고, 한 점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지만, 라운드 8에서 다시 패배하며 끌려갔다. 다소 침체된 분위기서 맞은 라운드 9서 과감한 플레이를 펼친 젠지가 승리했다. 이후 기세를 탔고 라운드 11에서 오퍼레이터를 든 '텍스처' 김나라의 활약까지 나왔다. 결국 이후 라운드까지 승리하며 전반을 7 대 5로 마쳤다.

좋은 분위기에서 후반전을 맞은 젠지는 센티널즈를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피스톨 라운드 역시 승리한 젠지는 점수 차이를 4점으로 벌렸다. 라운드 17에서는 김나라의 4킬을 앞세워 압도적인 승리를 챙기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라운드 18를 따내며 매치 포인트를 만든 젠지는 이후 두 번의 라운드를 패하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침착한 플레이를 이어갔고, 라운드 12에서 승리하며 '헤이븐'의 주인공이 됐다.

좋은 경기력으로 첫 번째 맵에서 승리한 젠지는 두 번째 맵인 '어센트'에서도 초반 분위기를 완벽히 잡았다. 세 번 연속 피스톨 라운드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고, 라운드 4에서는 '무결점'까지 기록하며 센티널즈를 압도했다. 이후 힘을 내기 시작한 센티널즈 에이스 '제켄' 재커리 패트론의 활약으로 2점을 따라 잡혔지만, 리드를 빼앗기지는 않았다. 결국 라운드 12 승리로 전반을 8 대 4로 여유 있게 마쳤다.

후반전에서 이날 경기 처음으로 피스톨 라운드를 내준 젠지는 라운드 14까지 패하며 2점 차이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카론' 김원태를 앞세워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했고, 다시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마침내 라운드 19에서 단 한 명만을 잃는 뛰어난 교전력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젠지는 라운드 20에서 승리하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미드 드레이븐, LCK 정규 리그 막바지 PO 경쟁 변수 될까▶ [챔피언스 서울] 젠지, 센티널즈에 마스터스 패배 설욕하고 첫 승▶ [김용우가 만난 사람] LCK 글로벌 방송 진행자 '디곤', "제안 받았을 때요? '쇼킹'이었죠"▶ LoL e스포츠 수장, 라이엇 게임즈 떠난다▶ '2024 시즌 최강' 젠지, 챔피언스 서울 정상 도전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124 '총 스코어 34대3' BNK 피어엑스, '뱅크 더비'서 DRX에 압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78 0
3123 T1 김정균 감독, "젠지 전 10연패... 상대 전적 신경 안써"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527 0
3122 '페이즈 최연소 1,000킬' 젠지, T1 전 매치 10연승 [3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7781 40
3121 [포토] '기인' 김기인, '오늘도 T1 전 이기겠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80 0
3120 [영상] '페이즈' 김수환, '공룡박치기-POG 1위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85 0
3119 젠지 김정수 감독, "미드 드레이븐, '쵸비'가 잘해서 사용" [3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9370 27
3118 광동 김대호 감독, "PO 경쟁 확률 높이려면 3승은 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59 0
3117 디플러스 기아, 바텀 우위 앞세워 광동 꺾고 연패 탈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6 0
3116 [챔피언스 서울] DRX, "'헤이븐'에서 첫 패배, 크게 당황하지 않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8 0
3115 [기획] 파리 올림픽, 게임으로 더 재미있게 즐기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39 0
3114 미드 드레이븐, LCK 정규 리그 막바지 PO 경쟁 변수 될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47 0
[챔피언스 서울] 젠지, 센티널즈에 마스터스 패배 설욕하고 첫 승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5300 5
3112 [김용우가 만난 사람] LCK 글로벌 방송 진행자 '디곤', "제안 받았을 때요? '쇼킹'이었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158 1
3111 LoL e스포츠 수장, 라이엇 게임즈 떠난다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955 5
3110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의 아쉬움, "2세트 바론 싸움, 조금 디테일 했으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413 0
3109 '3연패' 최우범 감독, "선수들 승리 때문에 빨리 끝내려고 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98 0
3108 한 번의 전투서 뒤집은 젠지, BNK 피어엑스 매치 13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98 1
3107 '매치 9연패 탈출'...'플레타' 손민우, "과감했던 모습 나와 만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51 0
3106 '2024 시즌 최강' 젠지, 챔피언스 서울 정상 도전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392 8
3105 [LPL 돋보기] BLG '나이트', LPL 단일 경기 최다 킬 신기록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6327 5
3104 '비디디 펜타 킬' kt, 전차 모드 한화생명 8연승 저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77 0
3103 T1 김정균 감독, "월즈 우승 스킨 좋지만 와드도 잘 나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423 0
3102 T1, 디플러스 기아에 2대1 역전승...3연승 질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19 0
3101 EMEA 최강 프나틱,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韓 팀 '경계 대상 1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06 0
3100 [영상] '데프트' 김혁규, "'라스트댄스'에 대해 크게 느끼지 않아"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45 0
3099 '프로즌' 김태일 감독,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파…끝까지 믿어주길"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6479 1
3098 [LCK 다시보기] 상승세 한화생명이 보여준 '입롤 한타'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850 1
3097 넥슨 FC온라인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전북현대 최종 우승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5261 1
3096 [강윤식의 e런 사람] 역대급 신인 '카론' 김원태, "챔피언스 우승만 생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270 3
3095 미르 게이밍, 발로란트 여성부 2연패 달성…韓 대표 자격 획득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317 1
3094 '도란' 최현준, "지금 당장의 폼, 그렇게 만족스럽지만은 않다" [1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5657 6
3093 '오너' 문현준, "다음 주 디플 기아 전 재미있는 경기 될 것"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490 2
3092 '연패 뒤 연승' T1 김정균 감독, "소나기는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32 0
3091 농심 박승진 감독, "선수들 다양한 챔피언 선택할 수 있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3 0
3090 kt, 농심에 2대1 승...연패 탈출-서부 조 복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0 0
3089 T1, DRX 꺾고 7승 고지...DRX 매치 9연패 늪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91 0
3088 김정수 감독, "7월에 월즈 확정은 처음…빠르게 진출해 기분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87 0
3087 '쵸비' 정지훈, "미드 드레이븐,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31 0
3086 검은사막 모바일, 한여름의 ‘하이델 연회’서 새로운 모험 선보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66 0
3085 김대호 감독, "기대해 준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커…방법 모색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57 0
3084 최인규 감독, "오늘 승리, 높은 곳 갔을 때 도움 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53 0
3083 '킹겐' 황성훈, "한 끗 차이로 졌다 생각…패배에 감정 소모 안 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59 0
3082 '케리아'가 바라본 '구마유시', "항상 부족함이 없는 선수" [4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0068 16
3081 '헤나' 박증환, "'듀로'-'랩터', 보고 배울 정도로 멘탈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36 0
3080 "T1에 맞는 색을 갖춰야 할 것 같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79 0
3079 유상욱 감독, "방심하지 않고 4연승 이상 가도록 노력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29 0
3078 깊어 지는 최우범 감독의 고민, "선수들, 편한 마음 못 가지는 듯"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18 0
3077 [포토] '프로그' 이민회, '오랜만에 선발 출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21 0
3076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 "팀 자체 완성도 비교 안 될 정도로 올라가"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247 3
3075 DRX 김목경 감독, "세트 연패라도 먼저 끊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32 0
뉴스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