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경기를 모두 '패승승' 역전승으로 잡아낸 더파금고도둑이 우승에 도전할 자격을 얻어냈다.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넥슨의 슈터 게임 '더 파이널스'를 주제로 한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 최종일 결승 진출전에서 더파금고도둑이 DOG와 친구들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과 8월에 열린 '최강자전'에 이어 시즌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결로 마련됐으며 '최강자전'의 상위 6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격돌했다.
교토 1568 아레나에서 시작된 1세트, 방어 진영의 DOG와 친구들이 초반 교전 우세를 앞세워 선취점을 획득하자 더파금고도둑도 2라운드에 교전에서 분위기를 잡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에 화력을 앞세운 DOG와 친구들이 다시 한 점을 앞서 나나며 공수를 전환했지만 더파금고도둑이 라운드 종료 직전 해독을 시작한 상대 마지막 병력을 제압하며 다시 한 번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한 포인트씩을 주고받아 타이 브레이커 상황으로 들어간 두 팀의 1세트 대결은 조금 더 교전의 응집력서 앞섰던 DOG와 친구들의 4:3 승리로 끝났다.
SYS$호라이즌 아레나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는 선공의 더파금고도둑이 지난 세트의 분풀이를 하듯 첫 라운드를 빠르게 제압한 뒤 3라운드에도 한쪽 금고를 맵 뒤로 빼며 진입 루트를 제한하려던 상대의 전략을 파훼하며 뒤로 빠진 금고를 공략해 전반전을 2:1로 마쳤다. 창문을 등진 DOG와 친구들을 창문쪽으로 진입하며 무너뜨려 해독을 중단시켜 3번째 포인트를 획득, 매치 포인트에 들어간 더파금고도둑은 5라운드에도 상대의 진입 시도를 막아내며 4:1로 2세트를 승리하고 마지막 세트로 승부를 이어갔다.
최종 결승 진출팀을 결정할 스카이웨이 스타디움 아레나에서의 3세트, 지붕에서의 농성으로 상대를 끌어들인 뒤 외곽으로 빠지며 시간을 태운 방어의 더파금고도둑이 첫 라운드를 승리했으며 2라운드에 실패한 해독 중단을 3라운드에 성공시키고 2:1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 첫 라운드에 추격전 끝 DOG와 친구들에 동점을 허용했던 더파금고도둑이 5라운드에 건물 밖으로 상대가 꺼낸 금고를 공략해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금고 해독을 시작한 뒤 옥상으로 전장을 옮긴 두 팀의 대결은 더파금고도둑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어 지난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전승에 성공하며 더 파이널 디센던트가 기다리는 결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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