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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4] 콘진원, 韓 공동관으로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의 발판 마련한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8 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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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글로벌 게임쇼 '도쿄게임쇼 2024' 현장에 국내 중소 게임사들이 개발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상대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게임사들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도쿄게임쇼(TGS)'는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 및 시연회가 진행된다. 이번 'TGS 2024'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 3관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동관에서는 국내 중소 게임사들이 'TGS 2024'에 방문한 퍼블리셔와의 미팅을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게임을 홍보하며, 시연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공동관에는 최근 엑스박스가 'TGS 2024'의 일환으로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엑스박스 플랫폼 출시가 결정된 디자드 '아수라장'을 비롯해 모비소프트, 익스릭스, 트라이펄게임즈,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등 총 15개 국내 게임사 부스가 마련됐다.

한국공동관 중앙에는 무대가 위치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8일과 29일에는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가 무대에 올라 게임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데이 동안에는 이벤트 외에도 게임사들과 현지 퍼블리셔 간의 미팅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차이나조이'와 '게임스컴'에 이어, 이번 'TGS 2024'에도 참가해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한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태국게임쇼 2024', '지스타 2024' 등까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 곽혁수 팀장은 "중소 게임사들의 경우 개별적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게임쇼에 참가하기 어렵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해외 공동 사업을 늘리고 있다"라며, "국내 게임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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