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주의 재판 일정] '동양그룹 사태' 집단소송 1심 결론 外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5 13:32:50
조회 22 추천 0 댓글 0

20일 '서해 피격 은폐' 서훈·박지원·서욱 첫 공판준비절차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1월 16~20일) 법원에서는 2013년 대규모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으로 불거진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낸 집단소송 1심 결론이 8년여 만에 나올 예정이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의 재판도 시작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김지숙 부장판사)는 28일 ㈜동양 계열사의 회사채에 투자했던 1246명의 투자자들이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증권 관련 집단소송의 선고기일을 19일로 지정했다.

동양그룹 사태는 동양그룹이 2013년 부도 위험성을 숨긴 채 CP를 불완전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힌 사건이다.

증권집단소송법은 증권거래 과정에서 생긴 집단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데, 원고들이 승소하면 대표성을 인정해 소송에 참가하지 않은 관련 피해자들의 권리까지 구제된다. 일반 소송과 달리 법원 심사를 통해 소송 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은 2014년 6월 증권관련집단소송을 제기해 소송을 허가받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고 2021년 만기출소했다.

한편 동양증권은 동양그룹 사태 이후인 2014년 최대 주주가 대만의 유안타증권으로 변경됐고, 같은 해 10월 상호를 유안타증권으로 변경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박사랑·박정길 부장판사)는 20일 서훈 전 청와대 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과 변호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인신문 등 증거조사 계획을 세운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관계 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을 은폐하려 합참 관계자와 김 전 청장에게 '보안 유지' 조치를 하라고 지시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받는다.

또 피격 사실을 숨긴 채 해경에게 이씨를 수색 중인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 월북으로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국방부와 해경에 관련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작성하도록 하고, 안보실 차원에서 허위 자료를 관련 부처에 배부하게 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청장도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월북 가능성에 관한 허위 자료를 배포(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했다며 함께 재판에 넘겼다.

박 전 원장은 서 전 실장의 '보안 유지' 지시에 동조해 국정원 직원들에게 첩보 보고서를 삭제하게 한 혐의(국가정보원법 위반 등)로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과 함께 기소됐다.

서 전 장관은 국방부 직원 등에게 관련 첩보를 삭제하게 한 혐의,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허위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작성해 배부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국 대표 여배우 소름 과거 고백 "남자 3명이 들어와서..."▶ "술먹고 외박 잦은 아내, 어디서 누구와 있었냐 묻자..." 반전▶ 집에서 웃통 벗고 있다는 여가수 속사정 "결혼 후 남편이..."▶ 11세 연하 아이돌과 이혼한 女방송인 반전 고백 "재혼을..."▶ 경남 거제 해안도로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4명, 그중 2명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080 '라임 핵심' 김봉현 전 회장, 오늘 결심공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16 0
1079 법원 “코로나19 시기 업무 태만한 교수 감봉 처분은 적절”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517 0
1078 [화제의 법조인] 이윤우 변호사 "의뢰인 불안 해소..전문성으로 이룰 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5 37 0
1077 "여권 발급도 오픈런"...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여권과 민원 폭주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5 3584 1
1076 김성태 입국 임박...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 급물살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5 2396 4
1075 '바이든'인가 '날리면'인가…외교부, MBC 정정보도 청구 소송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5 89 0
1074 아쉬운 특수본 수사…성과·속도 모두 기대 못 미쳐 [1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5 2647 1
[이주의 재판 일정] '동양그룹 사태' 집단소송 1심 결론 外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5 22 0
1072 대법 "원청 처벌불원서, 하청도 적용 가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5 29 0
1071 法 "부모와 세대분리했어도 함께 거주하면 한 세대로 봐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5 64 1
1070 박지원 전 국정원장 "행동하는 양심 실천, 현 정부 향해 저항"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4 77 1
1069 김기현, 지지율 1위 여론조사에 "당심과 민심 몰린 결과"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4 62 0
1068 이재명 "유족 이기려 들지 말라...尹 이상민 파면해야"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4 92 0
1067 화성시 공사장 철근 붕괴로 1명 사망·2명 부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4 61 0
1066 김진표 국회의장, '베트남 방문' 호찌민 시장 면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4 36 0
1065 '왕십리역 오거리' 상수도관 파열...40세대 단수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4 5994 4
1064 김만배 "무고한 주변인 곤란한 상황 처해 극단선택...성실히 재판 임할 것"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89 0
1063 BBQ, bhc에 '매장 수 부풀리기' 71억 손해배상 소송...법원 "박현종 회장 27억 배상"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1011 0
1062 대검, 가상자산 사기·불법 사금융 엄정 대응 지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39 0
1061 [특수본 수사 종료]희생자, 평균 224~560㎏ 압력 받아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1052 4
1060 법무부, 방통위에 '고영주 해임 취소소송' 항소 포기 지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41 0
1059 [특수본 수사 종료]윗선 수사 부족에 "증거와 법리 따라 수사했다"(전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36 0
1058 [이태원 참사]유족들, 검찰이라도 '윗선' 수사 해야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1088 3
1057 檢, '이정근 취업특혜 의혹' 文 청와대 인사비서관 소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87 2
1056 [특수본 수사 종료]24명 입건, 6명 구속…'윗선'은 닿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81 0
1055 [특수본 수사 종료]당일 오후 9시, 인파 자의로 움직일 수 없었다 [1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1798 8
1054 [특수본 수사 종료]"재난안전 예방·부실 대응에 참사 커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74 0
1053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대표, 징역 25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97 0
1052 '필로폰 투약' 한서희, 항소심서도 징역형 [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115 8
1051 경찰 ‘법인카드 유용’ 임종성 의원실 등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61 0
1050 [속보]경찰, 임종성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나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61 0
1049 '숨진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체 대표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101 0
1048 이근 前 대위, 악플러 무더기 고소...457건 [2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301 18
1047 [속보]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이르면 내일 귀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95 2
1046 법원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냐...집회 금지 위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72 0
1045 유동규 휴대전화 폐기한 사실혼 배우자, 1심서 징역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87 0
1044 [속보] '라임 핵심' 김봉현 재판 불출석…결심 공판 연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57 0
1043 '제주 최장기 미제' 변호사 살인 사건..대법, 무죄 취지 파기환송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399 1
1042 '故권대희 수술실 사망' 성형외과 원장, 실형 확정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3718 11
1041 '제주 오픈카 연인 사망' 30대 男, 징역 4년 확정…살인은 무죄 [2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487 5
1040 '조카 살인 데이트폭력 지칭' 이재명 손배소 1심 승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51 0
1039 [속보] '조카 살인 데이트폭력 지칭' 이재명 손배소 1심 승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21 0
1038 공정위,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54 0
1037 법무부, 2023년도 난민전문통역인 148명 위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59 0
1036 [속보]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징역 35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22 2
1035 민주노총, 경찰 규탄..."정당한 노조 활동 탄압"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322 6
1034 남의 분실물인데 "내 것 맞다"…대법 "절도 아닌 사기죄"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876 1
1033 '스토킹 살해' 김병찬, 징역 40년 확정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630 6
1032 [속보] 檢 출석 이재명 "개인적 이익도 없어...정적제거 위한 표적수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06 1
1031 [속보] 이재명 "'성남FC'는 성남시 소유, 국정농단 때 사유화랑 달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9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