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태원 참사]감찰 안 받는 경찰청장…"모든 동선 공개했다"(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2 13:16:18
조회 42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내부 감찰을 받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반박했다. 윤 청장은 "관련 동선 등 모든 행보를 공개했다"며 이후 수사 등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2일 윤 청장은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문제가 될 때 저의 하루 동선을 모두 공개했다"며 "아침 일정부터 대통령이 주관하는 회의까지 모두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본의 참고인으로 제 휴대폰을 제출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수사를 진행 중이고 국정조사도 앞둔 만큼 수사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태원파출소 팀장 2명이 112시스템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허위 내용을 입력한 혐의로 특수본에 입건된 것에 대해 윤 청장은 "112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문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찰청 정보국 문건·회의록 유출 논란이 불거졌을 때 그 내용보다 제보자 색출에 더 치중했다는 비판에는 "업무 특성상 보안이 요구되고 기강이 필요한 정보 기능에서 문서가 유출됐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공직기강확립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윤 청장은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며 '전국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게 중징계를 요청한 데 대해선 "14만이라는 경찰 조직 수장으로서 대내외에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나름 고민을 했다"며 "개인적으로 조직에 대해서 역사적 평가까지 염두에 두고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경찰서장급인 일부 총경들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며 류 총경의 주도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강행했다. 경찰청은 류 총경 등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을 벌여왔다.

서울 수서경찰서가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기자들에게 스토킹처벌법상 접근 금지 조치 등을 통보하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주소가 담긴 문서를 보낸 것은 "통보서만 교부해야 하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결정서까지 전송했다"며 "담당자에 대해 감찰 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재발 사례가 없도록 전국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달 초 구성된 경찰 대혁신TF(태스크포스) 결과 발표 시점과 관련 그는 "12월 중에 지금까지 검토한 과제들과 세부 추진 내용을 정리해 공개하고, 범정부 TF에 관련 과제들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1차 공개 이후에 사고 원인이나 수사 결과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0년대 섹시 여배우의 고백 "김혜수와 나이트클럽에서..."▶ 女아이돌이 폭로한 실체 "'빚 69억' 이상민, 비행기에서..."▶ 대구 달성군 건물 화장실서 2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옷 속에...▶ '23세 연하'와 결혼한 개그맨 솔직 고백 "사실 아내가..."▶ 결혼 7년차 부부, 데이트 후 남편이 아내에게 한 요구가... 소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579 중학교 인근 만취운전 사고 낸 30대 여성, 집행유예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34 0
578 경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망언’ 서울시의원...불송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89 0
577 "검사와 수사관은 협력관계"...준킴 前뉴욕연방남부지검 검사장 강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56 0
576 '중복 천거' 송경근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후보 사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9 0
575 檢 이재명 수사..불체포특권 변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73 0
574 중앙지검 피의자 자해 소동.."위중 상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50 0
573 안병희 변협회장 후보, 가처분 신청.."선관위 공보물 사전 검열 중단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41 0
572 검찰, 남윤영 전 동국제강 사장 소환..철근 입찰 담합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8 0
571 '이재명 측근' 정진상·김용, 같은 재판부가 심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7 0
570 [이태원 참사]경찰청장 "돌아가신 분 유품 마약 검사, 사실 아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79 1
[이태원 참사]감찰 안 받는 경찰청장…"모든 동선 공개했다"(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42 0
568 '2215억 횡령' 오스템 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무기징역 구형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13 2
567 검찰, '뇌물수수' 노웅래 민주당 의원 구속영장 청구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77 4
566 [속보] 검찰, '뇌물수수' 노웅래 민주당 의원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43 0
565 이태원 참사 감찰 '열외' 지적…윤희근 "모든 동선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1 0
564 특수본, 오는 13일 서울경찰 정보라인 검찰 송치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29 0
563 檢 '칼끝' 이재명 겨냥..소환 시기는 연말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026 2
562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세르비아 체류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70 0
561 보상 완료된 '지장물'… 대법 "소유자에게 퇴거·인도의무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8 1
560 '차별금지법' 편향적 방송했다가 제재...법원 "종교의 자유 침해까지 감안해야" [3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779 18
559 10억대 뇌물..이정근 전 민주당 총장, 이번주 첫 재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73 2
558 檢, '정치적 동지' 적시..이재명 본격 수사 예고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3341 28
557 명동에도 봄이 오나... 삼계탕집, 옷집 다시 찾는 외국인들 [2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3529 3
556 법원, 더탐사 기자에 한동훈 장관 자택 접근금지 명령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2708 15
555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6일 변론종결...'인사불이익 손배소' 서지현 前검사 2심 선고 外[이주의 재판 일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98 0
554 "GTX 우회하라" 은마 추진위 시위, 法 "정당한 권리행사 넘었다" 제동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86 0
553 '코로나 취소' 피해 만회하려다 횡령죄로 기소당한 공연사 대표, 1심서 집유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59 1
552 동료 신상정보 검색해 중매인에 넘긴 경찰관...1심서 집행유예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20 0
551 잘못된 소송 제기했다 기한놓쳐…대법 "제소기한, 첫 소송 접수일 기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93 3
550 '영장기각' 엿새만...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재소환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3026 3
549 신규확진 5만대 기록, 일요일 14주새 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67 0
548 법원 "민주화 시위 참여했다가 불법구금·고문 당한 이집트인, 난민 인정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27 0
547 [로펌소식]광장, 구룡마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80 0
546 "국가는 그때도 지금도 없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창립 [15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5610 11
545 <부고> 정광섭씨(뉴스토마토 대표) 모친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110 0
544 법무법인 태평양, '미국소송 실무가이드' 출간[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101 0
543  [내주날씨] 14일부터 기온 떨어지고 전국 곳곳 눈·비 예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102 0
542 '요양급여 부정수급' 尹 대통령 장모, 15일 대법 선고…2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131 0
541  '故이예람 사건' 녹취 조작한 변호사, 1심 징역 3년 불복 항소 [2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0 5663 16
540 [2022 월드컵] '창과 방패의 대결' 내일 격돌...아르헨·네덜란드 8강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05 0
539 檢, '라임 사태 조사받다 도주' 전 언론사 대표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21 3
538 남욱 "'이재명 씨알도 안 먹혀' 발언은 '유서 썼다'는 김만배 회유 탓"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4877 20
537 검찰, '서해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03 1
536 서울중앙지법, 법원장 후보로 김정중·반정우·송경근 추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01 0
535 [속보] '서해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기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09 2
534 [르포] "보름 만 파업 철회" 의왕 ICD 화물연대...농성장은 '탄식'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439 0
533 친분 때문에 법정서 "폭행당한 적 없다"... 검찰, 위증 사범 15명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18 1
532 귀갓길 여성 고무망치로 폭행...구속영장은 기각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220 1
531 '상품권 사업 투자금 돌려막기'로 289억원 가로챈 일당 징역형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236 1
530 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기소..수뢰·부패방지법 위반(종합)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9 113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