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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팬덤,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이유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6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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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인스타그램/온라인커뮤니티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팬덤이 하이브 사옥 앞에서 소속사의 해명과 소통, 아티스트 케어를 요구하며 트럭 시위를 진행 중이다. 이 시위는 13일부터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과 주요 증권사, 방송사 앞에서 이어지고 있다.

시위의 배경과 요구사항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지민갤러리와 트위터 지민총공팀은 "오랫동안 소속사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지만 어떠한 피드백도 없었다"며 시위의 이유를 설명했다. 트럭에는 하이브의 직무유기를 지적하는 문구와 지민의 소속사로서의 역할, 빌보드 탑셀링송 노미네이션, 악플 및 안티갤러리 대응, RIAA 제출 누락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이 담겼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성명문 발표


지민 팬들은 11월 12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성명문을 발표


지민 팬들은 11월 12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성명문을 발표하며 소속사의 조속한 해명과 요청 시행을 촉구했다. 성명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 팬 연합은 하이브에 아래의 문제들을 오랫동안 제기해왔으나 어떠한 피드백도 받지 못했기에 본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팬들은 지민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ike Crazy'에 대한 RIAA 플래티넘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지민의 'Like Crazy'는 지난 8월, 2023년에 발매된 K팝 솔로 아티스트 곡 중 최초로 미국에서 100만 유닛 판매를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RIAA 플래티넘 인증이 제출되지 않아 미등록 상태다"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분리에 대한 해명 요구


지민 인스타그램


팬들은 또한 'Like Crazy'의 스포티파이 한/영 버전 스트리밍 합계 분리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곡의 크레딧이 갑자기 수정되는 등 오류와 함께 미지의 이유로 두 가지 버전의 스트리밍이 분리됐다"고 주장했다.

지민 팬들은 미국에서 'Like Crazy' 싱글 CD의 1차 판매 품절 이후 재입고가 이뤄지지 않았고, 탑셀링 송 부문 후보로 예측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 해당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집계기간 중 본상 수상을 위한 하이브의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회사의 당연한 의무다"며 지민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하이브의 공격적인 법적 대응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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