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버지의 폐암 투병 사실 고백에 오열

indinews

2023.09.29 18:30:01

조회 17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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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 방송인 김민아가 아버지의 폐암 말기 판정을 고백하며 시선을 모았습니다.

금연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도 불구, 아버지의 폐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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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는 방송에서 "저희 아버지는 제가 중학교 때 담배를 끊었다 약 20년 째 금연이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다. 공무원이어서 매년 건강 검진도 받으셨는데, 작년에 이상한 기침으로 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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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는 아버지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1년 넘게 투병하고 계신다며 "건강하다 믿었고 한 달 전만 해도 소주 한 잔하며 일상을 보냈는데 기침 하나에 갑자기 돌아가신다고 해서 이상하고"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김민아는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지니는 게 보인다. 아버지는 '차라리 모를 걸' 하시더라. 믿고 싶지 않다. 무서운 병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아의 건강에도 경고 신호, 위 내시경 결과 공개

채널A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아와 아유미의 위 내시경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김민아는 위산이 역류한 역류성 식도염 등이 발견됐으며, 전문의 양기영은 "식도염이 심각한 상태"라고 언급했습니다.

김민아는 "만성피로인 사람은 피곤한 줄 모르는 거 처럼 늘 안 좋아서 모르고 산 거 같다"고 고백하며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고, 양기영 전문의는 "약물 치료가 급선무인 상태"라고 경고했습니다.

김민아는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활동한 후 아나운서로 전환하였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민아의 아버지의 폐암 투병 고백과 건강 상태에 대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녀의 경험과 고백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경각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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