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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사칭한 20대 남성, 정체 공개되자 모두 경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5 16:10:55
조회 10396 추천 13 댓글 37
														


방탄소년단/온라인커뮤니티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사칭하여 미공개 음원과 병역 관련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사칭한 A씨, 실형 판결


온라인커뮤니티


2024년 1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함현지 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9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8월 휴대폰을 이용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를 사칭하여 프로듀서 B씨로부터 미공개 가이드 음원을 전송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프로듀서 B씨 행세를 하며 슈가에게 접근하여 병역 관련 정보와 음반 발매 준비 관련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또한 A씨는 BTS 멤버 뷔를 사칭하여 다른 프로듀서로부터 10여개의 미공개 가이드 음원 파일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속사와 피해자들이 상당한 재산적, 사회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법원의 판결


온라인커뮤니티


재판부는 A씨의 행위로 인한 피해자들의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지적하며, A씨의 범행 동기가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A씨가 동종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범행한 것으로 그 죄질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현재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그의 가족이 선도를 다짐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BTS 단체 활동 재개 시점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뷔, RM, 정국, 지민이 만기 전역하는 2025년 6월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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