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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가 대상,PD가 상 휩쓸어"이경규,"우린 끝났어" 허탈함 털어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2 14:30:05
조회 1056 추천 0 댓글 3
														


온라인커뮤니티


'예능계 대부'로 불리는 이경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올라 온 '갓경규'의 59회차 영상에서 방송인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경규와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경규, 토크쇼 마무리 선언…"섭외가 너무 힘들다"


유튜브 채널


이경규는 이번 방송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토크쇼를 하다가 이제 다른 걸 해보려고 한다. 네가 마지막 게스트다"라며 하하에게 말했다. 그는 "섭외가 너무 힘들다"고 덧붙이며,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는 현재 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같은 예능계에서 활동하는 유재석, 신동엽 등의 채널과 비교했을 때 구독자 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경규의 고민에 대해 하하는 공감하며, 현재 유재석, 신동엽, 나영석 PD 등 인기 예능인들의 유튜브 채널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재석의 '핑계고' 콘텐츠 채널 '뜬뜬'은 213만 명, 신동엽의 '짠한형 신동엽'은 152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경규의 채널은 31만 명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나영석 상 받고 기안84가 연예대상 받는 시대 우린 끝났다"


이경규는  "그럼 나는 뭐야. 막 가는 시대"라며 허탈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예능계에서 나영석 PD가 다양한 상을 받고, 웹툰 작가인 기안84가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자신이 활동하던 시대가 끝났다는 듯한 표현을 했다. 이 말에 하하도 웃음을 터뜨렸고, 이경규는 "우린 끝났다"며 다시 한 번 현재 예능계의 흐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유튜브 채널


하하는 이경규의 고민에 대해 농담으로 "이걸로 저희가 어떻게 맞짱을 떠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아니다, 나만 잘되면 된다"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경규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그 감각으로 허탈함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하하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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