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경기도 부천시 부천면력한방병원이 암재활 및 면역치료를 위해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 네오써모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써모스는 심부온도추정시스템을 통해 치료부위의 온도상승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로, KIST의 기술력과 고려대, 고려대안암병원, 국민대와 함께 산업자원부 국책과제로 공동 연구‧개발됐다.
이는 종양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13.56MHz 주파수와 600W의 고출력을 이용해 심부의 온도를 상승시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치료방법이 이용된다.
부천면력한방병원 의료진은 "암치료는 다양한 방법들을 복합적으로 잘 활용할 때 좋은 치료결과를 볼 수 있다. 표준치료방법과 더불어 표준치료의 미흡한 부분을 보충해주고, 부작용은 경감시켜 주면서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표준치료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치료법이 좋은 치료법이다. 그러한 면에서 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환자에게 고통과 불편감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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