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료 3종을 약 25년전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해당 이벤트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5년동안 스타벅스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이번 이벤트에 준비한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등 3종이다.
스타벅스는 오는 15일부터 닷새동안 톨(Tall) 사이즈 기준 카페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카페 라떼를 3,500원에, 카라멜 마키아또를 4,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음료 3종 모두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로 변경할 수 있으며 블로드 원두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샷이나 휘핑크림 추가 등 프리 엑스트라 혜택은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적용되며 캐인 컵 할인이나 에코 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적용 시간은 포스 주문 후 결제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매장 입점 시간과는 관계 없다.
오후 2시~5시까지 점원에게 주문시만 적용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단, 디카페인 원두로 선택했을 때는 300원의 추가비용이 생긴다. 스타벅스가 이번에 진행하는 이 이벤트의 이름은 '커피 아워 25'다. 1999년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1호점인 '이대점'을 개점했던 당시를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현재 카페 아메리카노 가격은 Tall 사이즈 4,500원, 카페 라떼 5,000원, 카라멜 마키아또는 5,900원이다. 그런가하면, 스타벅스의 '커피 아워 25' 이벤트는 주문 가능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장에서 직접 점원을 통해 주문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또 홈페이지나 스타벅스 어플에서 '커피 아워 25 초대권' 이미지를 캡쳐한 다음 직원에게 보여줘야 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배달 어플이나 네이버 스마트 오더,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등은 할인이 제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커피 아워25 이벤트는 모두의 축제 시즌의 일환으로 지난 25년간 스타벅스를 사랑해 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또 "8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스타벅스의 할인 소식에 지난 25년전 가격이 주목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때는 밥보다 비쌌네", "저 시절 스타벅스보다 지금 저가 프랜차이즈 커피가 더 저렴하다"는 반응이다.
이어 "물가가 오른 것에 비하면 커피값은 오히려 더 저렴해진 편이다"는 반응이었다. 지난 1999년 최저임금은 1600원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최저임금의 1.87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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