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TV'에서 캠핑을 즐기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캠핑장으로 향하던 김숙은 홍대 거리를 운전하며 20대 시절을 회상했다.
김숙은 "내가 스무 살 때 합정, 홍대를 제일 많이 돌아다녔다. 홍대 대학생보다 더 많이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대 주변의 높은 건물들을 바라보며 "홍대 좋아진 거 봐라. 예전엔 이런 큰 건물들이 없었다. 그리고 그땐 마음만 먹으면 홍대 근처 집들을 살 수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최강희가 합정동에 집을 산다고 한 적이 있었다. 당시 일반 주택이 4억 얼마였다. 그래서 은이 언니랑 나랑 안 된다고 말렸다. 아파트 사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얼마 전에 보니까 그 집 40억 하더라. 강희야 미안하다. 재벌 될 수 있었는데"라고 사과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편 최강희는 배우 생활 휴식기에 식당 설거지, 가사도우미 등의 일을 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김숙의 자택에 가사도우미로 근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김구라가 "청소를 브라이언처럼 잘하냐"라고 묻자 최강희는 "잘한다. 엄청 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선을 다한다. 청소하다 보면 새벽 2시였던 적도 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집 청소를 그렇게 하냐. 본인 스스로 하다가?"라는 질문에는 "저는 저희 집 청소 안 한다. 김숙 사모님 댁을 청소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최강희가 바닥에 '맛술' 부어 끈적끈적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상당히 오래 걸리는 청소 시간에 의문을 표하자 최강희는 "사모님이 계시지 않을 때 청소한다"라며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청소해 드리는 분이니까 고용주다. 추석 보너스도 준다"라고 김숙을 깍듯이 대했다.
그러면서 "김숙 언니가 미리 분리수거도 다 해놓고 나간다. 비용도 시가보다 높게 받는다"라며 "숙이 언니네 청소를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송은이 사모님과 회사 대표님 댁도 청소하게 됐다"라고 뿌듯하게 덧붙였다.
그러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숙은 최강희의 허당 면모를 폭로해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에게 청소를 맡겼던 김숙이 "왜 우리집 바닥에 맛술을 뿌렸냐"라고 묻자 "인터넷에 검색하니까 소주를 바닥에 뿌리면 뽀송뽀송해진다고 하더라. 그런데 술이 없어서 맛술을 사용했다"라고 토로했다. 결국 맛술의 성분 때문에 오히려 김숙 집 바닥은 끈적끈적해져서 다시 청소를 해야만 했다.
이외에도 최강희는 전기 절약을 위해 보안업체 보안 키를 뽑아서 연락이 오게 하거나 청소 후 문단속을 하지 않아 이틀간 문이 열려 있었던 에피소드도 폭로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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