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민 10명 중 9명은 아파도 못 쉬고 일했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13:25:04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10명 중 9명은 아파도 쉬지 못하고 일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9개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 준비위원회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연 토론회에서 지난 5월 29일부터 닷새 동안 취업 중이거나 취업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시민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88.2%는 '아픈 상태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59.8%는 '병가를 신청한 적 없거나 병가제도가 없다'고 응답했다.

사업장에 병가제도가 있다는 501명 가운데 실제로 병가를 신청한 적 있다는 응답자는 174명(34.7%)인데 이 중 122명은 유급병가를, 52명은 무급병가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플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원 요소'를 묻는 말에는 62.1%가 병가를 꼽았다.

이외에도 의료비 지원 외 소득 보전, 휴게·보건 공간, 아플 때 쉬도록 배려하는 분위기, 재택·대체 근무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아프면 쉴 권리를 모든 사업장에서 보장하려면 유급병가를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현준 서울대 공익법률센터 변호사는 "법정 유급병가를 실효성 있게 보장하려면 병가를 이유로 한 해고 등 불리한 처우를 금지해야 한다"며 "국가가 노동자에게 병가 기간 급여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할 수 있게 규정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병수당을 유급병가와 함께 도입할 경우 유급병가 기간 종료 후 상병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아프면 쉴 권리가 직장에서 우선 보장되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병수당의 조속한 도입'을 공약했던 윤석열 정부는 2022년 7월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2022년 7월 6곳에서 올해 7월 14곳으로 늘어났다.

시범사업을 2년간 운영하면서 상병수당은 1만3천105건 지급됐다. 평균 지급 기간은 18.7일, 평균 지급액은 86만2천574원이다.



▶ 서울지하철 MZ노조, 아이 낳을 때마다 100만원씩 출산장려금▶ "국민 10명 중 9명은 아파도 못 쉬고 일했다"... 무슨 일?▶ "나이·소득 상관없어요" 위기임산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이용▶ 작년 1인당 가계순자산 1.6% 증가한 2.4억…부동산↓·주식↑▶ "트럼프 관련주" 동학개미, 美 대선 대세론에 '수혜주 찾기' 열풍 어디길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172 "돈 안주면 폭로한다" 검찰, '쯔양 협박' 렉카 구제역·전국진 압수수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90 0
8171 "온 사방이 적" 쯔양 '과거'라며 구제역 찾아간 충격적인 인물 '변호사'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310 1
8170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출전 불발 통보? 母 박연수 '억울' 무슨 일?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4052 4
8169 "한여름 시원한 보트" 단양군, 수상스포츠 '무료' 페스티벌 개최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19 0
8168 "온몸이 뻐근하다면" 목·어깨·허리 통증, '골반 틀어짐' 확인해 보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62 0
8167 "판교 로또 떴다" 판교밸리자이, 무순위 청약 줍줍 시세차익만 '3억'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7214 1
8166 "소름돋는다" 美 예언가, 4개월 전 '트럼프 피격' 적중 뭐라고 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265 0
8165 '이틀째 물폭탄' 수도권 대혼란…고립·매몰에 주민 대피령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1 0
8164 통합위 "연체없이 정책금융 상환한 소상공인에 이자 페이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78 0
8163 "뷔페 메뉴 3천990원"…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확대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8968 13
8162 "상속 금융재산 인출 편리해진다"…소액 인출 한도 100만→3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0 0
8161 "미복귀 전공의, 군 입대해야" 지방 전공의, '빅5'병원 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43 0
8160 엔비디아 6%↓·ASML 11%↓…美 증시서 반도체주 일제히 급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50 0
8159 서울지하철 MZ노조, 아이 낳을 때마다 100만원씩 출산장려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06 0
"국민 10명 중 9명은 아파도 못 쉬고 일했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6 0
8157 "나이·소득 상관없어요" 위기임산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84 0
8156 작년 1인당 가계순자산 1.6% 증가한 2.4억…부동산↓·주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94 0
8155 "어마어마한 비주얼" 한예슬, '♥10살 연하' 웨딩드레스 신부 결혼식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243 0
8154 "트럼프 관련주" 동학개미, 美 대선 대세론에 '수혜주 찾기' 열풍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32 0
8153 "얼마나 맛있길래" 맥도날드, '진주 고추 버거' 벌써 50만개 판매 돌풍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49 1
8152 "먹기만 해도 살 빠져" 이세은, 15kg 감량 성공 '다이어트 식단'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74 0
8151 "비싸다고 말렸는데" 김숙, 최강희 홍대 단독주택 '4억→40억' 껑충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686 3
8150 "팔자 바꾸려 관상성형" 이상아, 콧구멍 보이면 '재물운' 나가 솔직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27 0
8149 "아버지께 신장 기증" 배우 남윤수, 활동 중단했던 이유 '뭉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39 0
8148 "인종차별 당했다" 황희찬, 구단주의 황당한 궤변 들어보니...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6380 10
8147 수도권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은 30대 이하...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50 0
8146 "서울라면 먹고 서울달 타자" 서울시, 18일부터 이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24 0
8145 삼성증권, '최대 100달러 지원'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26 0
8144 "금리 내리자 자취 감춘 신사임당"…5만원권 환수율 절반 이하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35 0
8143 "오너일가, 1년반새 주식 5조 팔아" 삼성家 세모녀 3.3조 처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83 0
8142 "성능 꼼꼼히 비교해야" 제습기 제습량 광고보다 적은 제품도 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28 0
8141 "소 뼈 무더기로..." 서울 종묘 인근서 500여년 전 묻은 것으로 추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41 0
8140 "영양 수해에 5천만원 기부" 영양 비하 사과한 '피식대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93 0
8139 "은행권 가계대출 더 조인다" …KB·신한·우리, 추가 금리 인상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5956 7
8138 "해서는 안되는 일" 트럼프, 11월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반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10 0
8137 "맛있게 살 뺀다" 농심, 다이어트 누들핏 '짜파구리맛·카구리맛'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368 0
8136 "비오면 욱씬욱씬" 무릎 통증, 관절 지키는 '콘드로이친' 실제 효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44 0
8135 "골퍼들은 어떤 브랜드 쓰나" 남성 골프 드라이버, 3명 중 1명이 '구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6 0
8134 "폭발적인 인기" 덴마크, 불닭볶음면 리콜 해제 다시 '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29 0
8133 "투뿔한우가 반값" 농식품부, 소(牛)프라이즈 1++등급도 50% 할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8 0
8132 "이중스파이 요청? 그럴 이유 없다" 쯔양 측, 구제역 주장에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32 0
8131 "그냥 홍명보 싫은거잖아" 침착맨, SBS 올림픽 중계해설 우려... 결국 사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75 0
8130 "졸업후 취업까지 11개월 '역대 최장'" 3년 이상 미취업자 24만명,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29 0
8129 "오늘부터 재산세 납부하세요" 총 5조4천억원 부과, 분할납부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30 0
8128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9월 들어온다" 이용가정 17일부터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11 0
8127 "정정하셨는데..." 가수 현철 별세,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히트곡 남겨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94 0
8126 "일반고 평균의 19배" 전국 자사고 학부모 부담금 1년 1천336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1 0
8125 "주식·카드 포인트·상품권도 기부 가능"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89 0
8124 금감원 "'고수익 보장하겠다'는 증권사 직원 사기 유의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1 0
8123 "취소 지연 잇따르자..."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 중복청약 제한 없앤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5800 1
뉴스 지연-황재균 이혼 조정 성립…부부 관계 마침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