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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들을 죽였다" 김태형, '세 아이 살해 엄마' 비극 가정사 주인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1 19:05:04
조회 327 추천 1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어느 순간부터 TV에서 모습을 감춘 중견 배우 김태형이 세 아이를 잃은 비극적인 가정사의 주인공임이 알려져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 아이를 살해한 비정한 엄마'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됐다. 무엇보다 이 충격적인 가정사의 아빠가 바로 배우 김태형이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엄마가 세 아들을 살해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렸다. 살해당한 아이들의 나이가 겨우 2세, 5세, 7세였다는 점에서 엄마에 대한 비난 역시 매우 컸던 사건이었다.


사진=MBN


김태형의 아내는 남편도 모르게 여러 사람들로부터 돈을 빌리다가 김태형이 알게 되자 부부싸움을 한 뒤 아들 셋을 데리고 가출했다. 이후 모텔에 머무르던 김태형 아내는 돌연 세 아들을 모두 살해하는 끔찍한 선택을 저질렀다. 해당 사건으로 김태형의 아내는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아직 복역 중이다. 

이후 잘나가던 중견배우 김태형은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티비에서 자취를 감췄다. 유일하게 자신의 근황을 드러낸 프로그램이 2022년 출연했던 MBN '특종세상'이었다.

그는 "영진이, 영범이, 영건이 세 아들을 10년 전에 잃어버렸다. 저도 그 당시에는 안 좋은 생각을 많이 했다. 기회만 닿으면..."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아내에 대해서는 "제 기억으로는 아이들에게 잘해줬다. 사치하는 것도 없었고 아들들에게 정말 잘해줬다"라며 "그런데 어느 순간 아이들을 대할 때 짜증 내고 거칠어졌다. 그러다 '애들하고 바람 좀 쐬고 오겠다'라는 문자 한 통 남기고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아직도 아내가 왜 아들 죽였는지 이유 몰라


사진=MBN


그렇게 경찰에 신고한 뒤 일주일이 지나자 "아이들이 잘못됐습니다"라는 충격적인 경찰의 연락이 돌아왔다. 

이어 "애들 장례 치르는 날까지 정확히 10일 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다. 술만 마셨다. 지금도 때만 되면 공황장애가 밀려온다"라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 지옥 가면 애들을 못 만나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김태형은 아파트 분양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연기를 그만두게 된 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의적으로 연기활동을 그만둔 건 아니다. 다만 개인 가족사가 있으니까 사람도 기피하게 되고 그런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지금도 아내가 왜 그런 선택을 한 건지 알지 못한다고 고백한 김태형은 답답함을 드러냈다. 수사기관에서도 아내의 살해 이유에 대해서 조사를 벌였지만 끝끝내 그녀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심지어 김태형이 교도소에 면회를 가도 이를 거절하며 만남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한편 김태형은 94년 드라마 '한명회'를 시작으로 '용의 눈물', '태조왕건', '명성황후', '야인시대'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감초배우로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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