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최근 근황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통일부UNITV 유튜브 채널에서는 '통일부 2024 을지 연습 실시' 소식을 전하며 훈련에 임하는 우리나라 군부대 모습을 담았다.
이 가운데 단연코 눈길을 끌었던 인물은 바로 방탄소년단의 뷔였다. '특수임무대'라는 마크가 선명하게 박힌 대테러복을 입고 팀원들과 함께 엄지를 치켜올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다만 뷔는 마스크로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린 채 눈만 드러내고 있었지만, 여전히 강렬한 눈매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군인답게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훨씬 커진 다부진 체격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통일부
통일부에서는 지난달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역량을 점검하는 을지 연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뷔가 속한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 SDT는 군사경찰에 소속된 조직으로 특수작전, 대테러 작전 초기 대응, 요인 경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강원도 춘천 소재 육군 2군단에 입소한 뷔는 신병교육을 받으면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에 자원해서 지원하여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이를 본 팬들은 여전히 남다른 뷔의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미들은 "이 더위에 나라 지킨다고 정말 고생이 많다", "가수 활동까지 완벽하게 하더니 국방의무까지 빠지는 게 없다", "대한민국의 자랑", "뷔도, 국군장병 분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 댓글을 남겼다.
대만 언론 "춤추고 노래하던 미소년이 건장한 남성으로"
사진=EBC
한편 이러한 뷔의 군 복무 근황 사진에 외신들도 앞다퉈 소식을 전하고 있다.
대만의 뉴스전문채널 EBC는 대테러복을 입은 방탄소년단 뷔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달라진 그의 눈빛에 놀라움을 표했다.
진행자는 입대 전, 후의 사진을 비교하면서 "예전 모습을 보면 눈과 미소가 완전히 달라졌다. 입대 전에는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이런 그가 대테러 특임부대에 지원할 줄 누가 알았겠나. 이제 눈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뷔가 총을 잡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총 잡는 모습을 보니, 이미 장총뿐만 아니라 단총, 레펠, 고공훈련 전부 마스터했더라"라며 "뷔는 단순히 군대에 간 게 아니라 자원해서 가장 강한 병과를 선택했다. 방탄소년단의 국가관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행자는 특임대의 3D작전 훈련장면을 분석하며서 "이게 정말 대단한 거다. 아래층에서 접근하는 동시에 공중에서 침투하는 훈련이다. 상하 3D작전으로 동시에 진압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상상이나 할 수 있겠나. 여기에 뷔가 있다. 춤추고 노래하던 미소년이 건장한 남성으로서 이렇게 대단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게 바로 한국의 대단한 점"이라며 뷔의 훈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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