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잠정 유예 결론" '디딤돌대출 축소'? 서민들 반발에 결국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9 02:55:04
조회 8115 추천 5 댓글 19


사진=나남뉴스 


디딤돌대출 한도를 축소하기로 했던 국토부가 서민들의 반발에 결국 이를 점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등의 규제를 잠정 유예하도록 수탁 운영 은행 등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근 국토부는 디딤돌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은행 등에 대출 취급을 제한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디딤돌대출은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대출을 받는 경우 담보인정비율이 80%였지만, 국토부는 이를 70%로 줄이고, 주택금융공사 보증 가입시 서울 기준 5500만원이던 최우선변제금을 포함해 대출하던 것을 포함해 등기가 아직 되지 않은 신축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후취담보대출도 아예 중단하라고 요청했었다.

이에 은행권은 21일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며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디딤돌대출 한도를 줄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서민들은 크게 반발했다. 특히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정책대출이 기습적으로 한도를 줄였다는 사실에 공분했다.

"서민들 고통받지 않도록 즉시 중단하라" 청원까지


사진=픽사베이


17일, 청원 게시판에는 '디딤돌 대출 규제에 관한 청원' 까지 올라왔다. 청원인은 "기금대출을 취급하는 1금융에서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그금대출 취급 제한 방침 협조'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전 공지 없이 무차별적인 디딤돌 취급을 중단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평생 내 집 마련이 목표였던 서민들은 갑작스러운 고통 앞에 놀여졌다. 이런 혼란을 틈타 은행들은 더 높은 금리의 대출로 유도하고 있다. 이게 정녕 가계대출 증가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이 맞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디딤돌 대출 하나만 희망으로 생각하며 곧 내 집을 기다리던 서민들에게 국토교통부와 금융권이 합심하여 내 집이 아닌 은행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서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디딤돌대출 규제 사항들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다"라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18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정책자금 대출은 줄이지 않겠다는 국토부가 약속을 저버리고 사전 고지도 없이 서민의 동아줄인 디딤돌 대출을 규제하려 한다. 뒤늦게 유예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수천명의 시민은 정부를 믿지 못하고 언제 대출이 제한될 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피해를 막으려면 유예를 넘어 전면 철회까지 이어져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마지막 남은 서민의 동아줄까지 끊어버리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며칠 새 뒤집힌 정책에 은행권도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책이 오락가락하면 고객도 힘들도 은행도 혼란스럽고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 또한 "너무 조속하게 이런 결정들이 이뤄졌다. 고객들 뿐 아니라 민원응대를 해야하는 직원들도 혼란을 겪고있다"고 전했다. 



▶ "잠정 유예 결론" '디딤돌대출 축소'? 서민들 반발에 결국 중단▶ "아직도 먹고 싶은 맛" 흑백요리사, 1위팀 '마라크림짬뽕' 밀키트 출시 판매 ▶ "연 12% 적금 특판" 새마을금고, 고금리 막차 '5만좌' 선착순 판매 ▶ "5만원 숙박 할인권" 충주에서 가을여행 '야놀자'로 예약하세요▶ "한우 전품목 반값 행사" SSG 닷컴, 추가할인에 배송비무료까지?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2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722 "왜 사서 고생하냐" 은가은, '♥5살 연하 박현호' 악플에 눈물 펑펑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29 0
9721 "혹시 이때부터?" 박지윤, '최동석 때문에 男동창과 연끊어' 과거 발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17 0
9720 "이용자 93% 만족" 서울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누적이용 4만 5천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73 0
9719 "서울시가 소개팅 주선" 우리카드와 함께 미혼남녀 '설렘 인 한강' [7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8044 11
9718 "밥상물가 잡는다"…CU, 990원 '가성비' 채소 9종 출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50 0
9717 "최고 4% 넘어" 인터넷은행서 손쉽게 돈빌린 20대 연체율 급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66 0
9716 "5만전자, 막막한 개미들" 증권사는 오르든 내리든 "매수하세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15 0
9715 "피해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 척" 감정노동자 보호법 6년 결과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23 0
9714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가 전한 미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31 0
9713 "기준금리는 내렸는데"…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오히려 올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20 0
9712 "어눌한 한국어 희화화" SNL, 뉴진스 하니 국감 패러디 '뭇매'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96 0
9711 "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18 0
9710 "독도 쌀과자 예약하세요" GS25, 독도의 날 앞두고 한정수량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18 0
9709 "비슷한 전과, 뭐가 달라?" 고영욱, 배우 '이경영' 언급하며 불만 표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44 0
9708 "재산분할 어떻게?" 최동석, 박지윤 명의 아파트에 18억 가압류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33 0
9707 "지금이니?" 비트코인, '1억원 돌파' 코앞 美 증권위 ETF 옵션 '승인'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2074 9
9706 "아빠 똑닮았네" 박수홍♥김다예, 쌍꺼풀까지 진한 '딸 전복이' 최초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92 0
9705 "우연히 만났다더니"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하고 만난 것' 솔직 고백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265 0
9704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신해철 부인, 제주국제학교 다니는 자녀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98 0
9703 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52 0
9702 "극도로 심각한 전개"…북한 우크라전 파병에 세계 초조해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61 0
9701 "3개월간 휴식 소견"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52 0
9700 "박스피 탈출 언제쯤" 활력 잃은 증시에 거래대금 '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34 0
9699 "본청약 포기 속출해" 공공주택 사전청약 당첨자들...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46 0
9698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 심장 이상 신호일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48 0
9697 "글로벌 은행 사칭 '연이율 17%' 채권 투자사기로 43억 피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12 0
9696 빠른 사춘기 '성조숙증' 아이들 10년 사이 2.6배...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45 0
9695 "무너져내린 그날의 아픔"…성수대교 30주기 한강 교량 안전한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13 0
9694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96 0
9693 "출연료 4억이라더니" 눈물의여왕, 초대박에도 영업이익 '90% 감소'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230 0
"잠정 유예 결론" '디딤돌대출 축소'? 서민들 반발에 결국 중단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8115 5
9691 "커터칼로 목" '하니♥'양재웅 병원, '의료사고 논란' 결국 국정감사 간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350 0
9690 "아직도 먹고 싶은 맛" 흑백요리사, 1위팀 '마라크림짬뽕' 밀키트 출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96 0
9689 "살다살다 이런 진흙탕이..." 최동석, 박지윤 '성 관련 범죄 의혹' 고발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06 0
9688 "연 12% 적금 특판" 새마을금고, 고금리 막차 '5만좌' 선착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36 0
9687 "이승기 번호 드릴게요" MC몽 설립 소속사, '연예인 전화번호' 담보 불법대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92 0
9686 "모른다더니 뽀뽀 쪽" 제시, 팬 폭행 '가해자' 코알라 인스타 영상 일파만파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538 11
9685 "5만원 숙박 할인권" 충주에서 가을여행 '야놀자'로 예약하세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22 0
9684 "한우 전품목 반값 행사" SSG 닷컴, 추가할인에 배송비무료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92 0
9683 "대출 3천만원까지" 토스, '서울 소상공인' 위해 신속드림보증대출 실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77 0
9682 "회사가 20% 납입지원" 중기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신청, 접수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68 0
9681 "15% 특별할인" 경남도, 온라인전용상품권 '경남e지' 최대 50만원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52 0
9680 "당장 어렵다" 작년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 10만명 첫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65 0
9679 내년부터 20∼34세 청년, 2년마다 정신건강 검사한다 [19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2665 23
9678 "무료숙박권 당첨?" 유사콘도회원권 상술에 속지 마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54 0
9677 "25만세대, 건보료만 '따박따박…국민연금은 반년 이상 체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89 0
9676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출산시 바로 주면 재정 42조원 감소"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27 1
9675 "투샷 실화? 오래살고 볼 일" 이지혜-서지영, '불화설 인정' 무슨 일?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9424 16
9674 "디딤돌대출의 배신" 금리인상 이어 대출 한도까지 축소...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85 0
9673 "최고의 가수였는데" 김호중, 발목 통증에도 '구속 연장' 안타까운 근황 공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87 0
뉴스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