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 소송중인 최동석과 박지윤의 카톡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명의의 아파트에 18억원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은 강남구 압구정동의 A아파트에 18억원 가압류를 신청했다. 해당 아파트는 박지윤의 명의다. A아파트는 준공 30년을 넘겨서 재건축 절차에 돌입한 상태며 실거래가가 3배 이상 오른 곳이다.
박지윤은 이곳 외에도 동대문구에 위치한 아파트와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빌라도 소유중이다. 이 중 동대문구 아파트는 최동석이 약 2억 3천만원, 박지윤이 1억 5천만원을 보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동석은 재산 기여도가 있다는 입장이며, 박지윤은 각종 세금 및 인테리어 비용, 가전 가구 비용을 모두 자신이 부담했다며 서로 입장차를 보이고있다. 부동산 가압류는 이혼 소송을 진행할 때 재산분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화내용 공개된 뒤... '부부간 성폭행' 국민신문고 청원?
사진=박지윤SNS
이 때 실제로 분할 받을 수 있는 만큼 설정하는 만큼, 박지윤의 자산 규모는 최소 40억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작년 10월, 두 사람이 돌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두 사람은 서로 상대가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추가로 제기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 중 최동석과 박지윤이 나눈 메신저 대화내용과 녹취록이 공개됐다. 대화 내용 중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너는 애 앞에서 '네 엄마가 다른 남자에게 꼬리를 쳤어'라고 하는 게 훈육이냐 양육이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동석은 "팩트지"라고 답했다.
사진=박지윤SNS
박지윤은 최동석을 향해 "그건 폭력이다. 정서적 폭력. 그럼 내가 다 아이들 앞에서 얘기하냐. 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물었다. 최동석은 이에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거다"라고 대답했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된다"고 맞섰다.
대화내용이 공개된 뒤, 한 네티즌은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최동석과 박지윤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 논란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한다고 청원했다. 청원인은 "성폭행이라는 실체가 드러난만큼, 최동석이 박지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였는지 여부 등을 명확히 따져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민원은 제주경찰청에 배정 된 상태며 관계자는 "아직 수사단계는 아니며 해당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올라와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 밝혔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공개된 뒤, 최동석은 출연중이던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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