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강원도...정선군, '강형욱' 보듬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

SMNEWS

2024.03.25 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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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체결한 최승준 정선군수·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정선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도약과 건전한 반려 문화 정책을 위해 강원랜드·보듬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 보듬컴퍼니(대표 강형욱)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에서의 건전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관광 자원인 운탄고도 등을 활용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 △반려견 동반 여행 트렌드 선도 △반려동물 친화 도시 정착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정선군은 이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반려견 동반 운탄고도 활성화 사업을 위한 예산 지원 및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선정을 위한 협력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보듬컴퍼니는 반려 문화 소외지역 극복을 위한 협력과 함께 운탄고도를 활용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오는 5월에는 1천500만 명의 반려동물 인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댕댕트레킹' 행사가 5월 강원랜드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하이원리조트의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강원랜드는 보듬컴퍼니와 함께 2021년부터 3년간 반려견 동반 행사를 개최해 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정선이 청정 자연을 활용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힐링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산악 관광자원인 운탄고도 하늘길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성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강원랜드도 반려 가구를 위한 즐길 거리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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