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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딱 한표가 부족…본투표서 압도적 지지해줘야 대한민국 나락 막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9 1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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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메시지를 내고 "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우리 정부와 여당은 너무 힘들었다. 민생법안은 야당의 발목잡기에 좌절됐고 일 좀 하려고 하면 범죄자 방탄에 막혔다"며 "그들은 가짜뉴스와 거짓 선동으로 정부를 흠집 내고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외교와 나라의 미래가 걸린 개혁에도 어깃장만 놨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랬던 야당이 범죄자 공천, 막말 공천, 여성비하 공천을 하고도 200석을 얻겠다고 큰소리를 친다"며 "그런데도 저희의 부족함 때문에 이들을 막기 벅차다. 결국 국민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4년 내내 일은 하지 않고 방탄막 하는 세력, 줄줄이 엮여 감옥에 갈 사람들에게 내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의 입법부를 맡길 수는 없다"며 "뻔뻔한 공천으로 국민을 농락하고 있는 무도한 야당 대신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지키고, 무엇보다도 국민 무서운 줄 아는 우리 국민의힘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들을 향해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저는 이 시간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선거운동이 끝나는 밤 12시까지 뛰겠다. 여러분도 마지막까지 뛰고 또 뛰어달라. 우리는 절대 질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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