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고공행진에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는 웃었다...3개월 수익률 22%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나혼자산다' 기안84 뉴욕 마라톤 완주 저번 청주마라톤에서 시각장애인분들의 도전을 보며 포기하지 않았고 이번 뉴욕 마라톤에서도 주변 러너들을 보며 견디고 4시간 48분 완주 작성자 : ㅇㅇ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는 웃었다...3개월 수익률 22%

SMNEWS

2024.04.17 13:08:54

조회 47 추천 0 댓글 0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쉐브론, 엑슨모빌 등 미국 대표 원유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중동 지역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유가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쉐브론, 엑슨모빌 등 미국 대표 원유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이 최근 3개월 간 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올해 1월 16일 상장한 이후 지난 16일까지 석 달 간 21.9% 상승했다.

국내 상장 ETF 상품군 가운데 같은 기간 수익률 기준 상위 3.5%에 해당하는 성과다. 최근 한 달 동안은 12.13% 올랐다. 개인투자자는 최근 17거래일 연속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를 순매수했다. 상장 후 3개월 동안 단 6거래일을 제외한 전일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행렬이 이어졌다.

수급 불안과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급등 중인 국제유가가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의 성과를 이끌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감산 지속으로 원유 수급은 빠듯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동 분쟁 장기화와 타이트한 공급 환경으로 국제유가가 올 하반기까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유가 상승 시 수혜를 보는 미국 원유 및 가스 기업 110여개에 분산투자한다. 엑손모빌(22%), 쉐브론(13.5%), 코노코필립스(7.2%)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3월 말 기초지수 기준, 자료: MSCI, 블룸버그). 이런 기업들은 유가와 밀접한 사업을 하는 만큼 유가 상승 국면에서 실적과 배당,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보인다.

미국 에너지기업은 대표적인 고배당주이기도 하다. 이 ETF 기초지수(MSCI US IMI Energy 25-50 Gross Total Return USD Index)의 배당수익률은 2021년 3.8%, 2022년 3.56%, 2023년 3.44%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원유선물이 아닌 에너지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합성형이 아닌 실물형으로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물이 아닌 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선물 투자에 따르는 롤오버 비용 없이 유가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다.

합성형 상품은 증권사와의 스왑 거래로 기초지수 수익률을 복제하므로 포트폴리오에 배당이 발생하지 않지만, 기초지수 구성종목을 직접 편입하는 실물형 상품은 편입 종목에서 나오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원유 공급이 제한적이고 수급 우려는 높아지는 가운데 수요는 견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국제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유가에서 투자 기회를 찾으면서 원유선물 대비 변동성이 낮고 배당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다면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를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 롯데건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맞손...유망 스타트업 발굴 박차 ▶ CJ대한통운, 유엔 세계식량계획 통해 쌀 10만톤 지원…국내운송·선적도 수행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9208_7716_5755.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3246	마포구, 세대‧장애 경계를 허물다…'누구나운동센터' 탄생	SMNEWS	04.19	59	0
3245	'총선 참패' 세미나…"영남 정서로 선거 어려워,수도권 중심 재편해야"	SMNEWS	04.18	84	0
3244	與, 민주당 '추경' 요구에 "포퓰리즘 거두고 경제 회복 정책 추진해야"	SMNEWS	04.18	75	0
3243	美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현 통화 정책 좋은 수준...금리 인하 서두를 것 없다"	SMNEWS	04.18	78	0
3242	'총선 직후' 尹 대통령 지지율 11%p 내린 27%…취임 후 최저 [NBS]	SMNEWS	04.18	82	0
3240	與 '전대룰' 고칠까?…"여론조사 부활" "대표는 당심으로" 갑론을박	SMNEWS	04.18	65	0
3239	중랑구,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 탄력 붙었다...하반기 내 조합설립인가 목표 [6]	SMNEWS	04.18	1081	1
3237	SK시그넷, 세계 최대 전기차 심포지엄 EVS37 참여	SMNEWS	04.18	4136	0
3236	무협 윤진식 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다짐	SMNEWS	04.18	57	0
3235	한화 금융계열사,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100% 달성	SMNEWS	04.18	64	0
3234	광주 도심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쾅'...7명 중경상	SMNEWS	04.18	64	0
3233	野, 단독으로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거야 입법 폭주 시작?	SMNEWS	04.18	56	0
3232	與, 22일 전국위 열어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마무리	SMNEWS	04.18	52	0
3230	홍준표 대구시장, 尹대통령과 회동에서 '김한길 총리·장제원 비서실장' 추천 (종합)	SMNEWS	04.18	56	0
3229	서울역서 무궁화호가 KTX 추돌...4명 다치고 KTX 25분 지연	SMNEWS	04.18	57	0
3228	강원 원주시, 2027년까지 31만㎡ 규모 신규 농공단지 조성	SMNEWS	04.18	34	0
3227	마포구' 안전+관광 레드로드 '글로벌 도시 브랜드 대상	SMNEWS	04.18	45	0
3226	美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지연 우려 고조...뉴욕 증시 출렁	SMNEWS	04.18	39	0
3225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 연기 결정 [12]	SMNEWS	04.18	617	1
3224	美,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석유 및 가스 부문 제재 재부과 [3]	SMNEWS	04.18	317	0
3223	보스턴 다이내믹스, 새로운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공개	SMNEWS	04.18	62	0
3222	영등포구, 공동주택 운영 가이드북 제작...위반 사항 발생 예방 등 갈등 해소	SMNEWS	04.18	36	0
3221	尹대통령, 홍준표 만나 국정기조·인적쇄신 논의	SMNEWS	04.18	37	0
3220	[속보] 野 '양곡법 개정안' 등 본회의 직회부	SMNEWS	04.18	40	0
3219	與,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이달 22일께 완료 예정	SMNEWS	04.18	34	0
3218	[속보] 한일 정상 전화회담 "한일, 한미일 협력 심화에 일치" [1]	SMNEWS	04.17	77	0
3217	與, 6월말 전당대회서 당대표 선출 예정…상임고문단 간담회서 당 수습 일정 설명	SMNEWS	04.17	46	0
3216	與 초선 당선인 간담회 "회사였으면 벌써 TF 만들어…4050 대책 세워야"	SMNEWS	04.17	123	0
3215	윤재옥, 초선 당선인에 "숫자가 적을 수록 '단일대오'…뭉쳐 있으면 함부로 못해"	SMNEWS	04.17	96	0
3214	與 원로들 "대통령 불통, 당 무능에 국민 심판…정권 초심으로 돌아가야"	SMNEWS	04.17	50	0
3213	프랑스 대표 경영대학원 에섹(ESSEC) 학생 경기도 방문... 신도시 정책 학습	SMNEWS	04.17	52	0
3212	대한교조, 학생인권보장위한 특별법 발의에 "학생·교사 편가르기 말고 교육 본질 회복 위해 노력해야"	SMNEWS	04.17	48	0
3209	마포구 '사람을 보라 ' 축제…장애·비장애 장벽 허문다	SMNEWS	04.17	39	0
3208	전쟁기념관, 종북성향 시민단체에 멱살잡혀 휘둘리나...총선 직후 金 감독 '용산특강' 무기한 연기	SMNEWS	04.17	44	0
3207	코스피 부진 속, SOL AI 반도체 ETF 2종 순항...하루 만에 100억원 이상 순매수	SMNEWS	04.17	66	0
3206	CJ대한통운, 유엔 세계식량계획 통해 쌀 10만톤 지원…국내운송·선적도 수행 [17]	SMNEWS	04.17	5303	4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는 웃었다...3개월 수익률 22%	SMNEWS	04.17	47	0
3204	롯데건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맞손...유망 스타트업 발굴 박차	SMNEWS	04.17	37	0
3203	민주 "새 원내대표 선거, 5월 3일 오전 10시 예정"...후보에 박범계·서영교·박주민 등	SMNEWS	04.17	49	0
3202	與 일각서 '영수(領袖)회담' 언급…"尹대통령, 적극 협조 구해야"	SMNEWS	04.17	67	0
3201	[속보] 민주 "새 원내대표 선거, 5월 3일 오전 10시 예정"	SMNEWS	04.17	69	0
3200	홍익표 "법사위·운영위 꼭 민주당이 갖는게 맞아...기존 법사위 작동하지 않는 수준"	SMNEWS	04.17	49	0
3199	대한교조, 초·중·고 성교육 도서 유해성 무시 결정에 반발..."도덕·윤리 수호해야" [4]	SMNEWS	04.17	645	3
3198	1년 4개월 만에 1400원 터치한 원‧달러 환율, 한국 경제 '뇌관' 될라 [16]	SMNEWS	04.17	521	1
3197	영화 '발레리나' 키아누 리브스 공식 출연 확정	SMNEWS	04.17	69	0
3196	KTS, 전국 균형 발전을 위한 자동차 인증 및 테스트 인프라 확대	SMNEWS	04.17	50	0
3195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	SMNEWS	04.17	46	0
3194	EU 특별 정상회의 개최... 제조업 위기 극복 및 글로벌 경쟁력 회복 방안 논의	SMNEWS	04.17	51	0
3193	韓 AI 특허 선도에도 기초 모델 미개발...원인은?	SMNEWS	04.17	45	0
3192	지정학적 위험에 '뉴욕증시 혼조세'... 중앙은행 정책 불확실성에도 투자 심리 하락	SMNEWS	04.17	40	0
뉴스	‘최동석 맞소송’ 박지윤, 살 빠진 듯 V라인... 문화 생활 만끽	디시트렌드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