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한교조, 학생인권보장위한 특별법 발의에 "학생·교사 편가르기 말고 교육 본질 회복 위해 노력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7 15:49:38
조회 47 추천 0 댓글 0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학생인권보장을 위한 특별법이 학교를 망친다며 반대 입장을 냈다.

대한교조는 2010년 경기도와 2012년 서울에서 시작된 학생인권조례가 교육 현장에 많은 부작용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권의 추락을 야기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교조는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아주 컸다"며 "일부 도의회에서는 이러한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여 학생인권조례폐지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원조합 박상윤 사무총장


이어 일부 국회의원들이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을 상정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법안 발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한교조는 "인권에는 특별한 대상이 있을 수 없다, 인권은 '인간이라면 누려야 할 마땅할 권리'로 누구에게나 당연하게 적용될 보편적 인권 하나 만이 존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인권의 상대적 강화를 주장하는 것은 아무의 인권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대한교조는 "학생인권조례가 학생들의 학습권이나 교사의 교육권과 충돌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학생의 책임과 의무에 대한 규정 없이 권리만을 강조하는 학생인권조례가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와 교육청이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반영하여 학칙을 개정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 학교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대한교조는 의안 원문에 제시한 제안이유 중, '학생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의 권리가 상호 충돌되지 않음에도 이를 곡해하거나 학생인권조례의 일부 내용을 왜곡하여 조례를 무력화하거나 폐지하려는 시도도 계속 있어 왔음'이라는 내용에 대해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외쳐온 국민을 우롱하며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아주 폭력적인 내용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교사를 편가르기 하며, 공교육의 붕괴를 부추기지 말고, 무너져 가고 있는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 대한교조, 초·중·고 성교육 도서 유해성 무시 결정에 반발..."도덕·윤리 수호해야"▶ ㈜다음세대에듀-대한민국교원조합, 리더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조, 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 "미래 교육 질적 개선의 변곡점"▶ 대한교조,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 1심 선고에 입장문 발표▶ 2024년 하반기 전면시행 '늘봄학교' 앞두고 엇갈리는 교원단체 반응▶ 학교폭력 조사, 교사 대신 전담 조사관이 맡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3246 마포구, 세대‧장애 경계를 허물다…'누구나운동센터' 탄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59 0
3245 '총선 참패' 세미나…"영남 정서로 선거 어려워,수도권 중심 재편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3 0
3244 與, 민주당 '추경' 요구에 "포퓰리즘 거두고 경제 회복 정책 추진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75 0
3243 美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현 통화 정책 좋은 수준...금리 인하 서두를 것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78 0
3242 '총선 직후' 尹 대통령 지지율 11%p 내린 27%…취임 후 최저 [NBS]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2 0
3240 與 '전대룰' 고칠까?…"여론조사 부활" "대표는 당심으로" 갑론을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5 0
3239 중랑구,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 탄력 붙었다...하반기 내 조합설립인가 목표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81 1
3237 SK시그넷, 세계 최대 전기차 심포지엄 EVS37 참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136 0
3236 무협 윤진식 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다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7 0
3235 한화 금융계열사,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100% 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4 0
3234 광주 도심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쾅'...7명 중경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4 0
3233 野, 단독으로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거야 입법 폭주 시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6 0
3232 與, 22일 전국위 열어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마무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2 0
3230 홍준표 대구시장, 尹대통령과 회동에서 '김한길 총리·장제원 비서실장' 추천 (종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6 0
3229 서울역서 무궁화호가 KTX 추돌...4명 다치고 KTX 25분 지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7 0
3228 강원 원주시, 2027년까지 31만㎡ 규모 신규 농공단지 조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4 0
3227 마포구' 안전+관광 레드로드 '글로벌 도시 브랜드 대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5 0
3226 美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지연 우려 고조...뉴욕 증시 출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9 0
3225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 연기 결정 [1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16 1
3224 美,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석유 및 가스 부문 제재 재부과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17 0
3223 보스턴 다이내믹스, 새로운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2 0
3222 영등포구, 공동주택 운영 가이드북 제작...위반 사항 발생 예방 등 갈등 해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6 0
3221 尹대통령, 홍준표 만나 국정기조·인적쇄신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7 0
3220 [속보] 野 '양곡법 개정안' 등 본회의 직회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0 0
3219 與,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이달 22일께 완료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4 0
3218 [속보] 한일 정상 전화회담 "한일, 한미일 협력 심화에 일치"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76 0
3217 與, 6월말 전당대회서 당대표 선출 예정…상임고문단 간담회서 당 수습 일정 설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6 0
3216 與 초선 당선인 간담회 "회사였으면 벌써 TF 만들어…4050 대책 세워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3 0
3215 윤재옥, 초선 당선인에 "숫자가 적을 수록 '단일대오'…뭉쳐 있으면 함부로 못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6 0
3214 與 원로들 "대통령 불통, 당 무능에 국민 심판…정권 초심으로 돌아가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9 0
3213 프랑스 대표 경영대학원 에섹(ESSEC) 학생 경기도 방문... 신도시 정책 학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2 0
대한교조, 학생인권보장위한 특별법 발의에 "학생·교사 편가르기 말고 교육 본질 회복 위해 노력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7 0
3209 마포구 '사람을 보라 ' 축제…장애·비장애 장벽 허문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39 0
3208 전쟁기념관, 종북성향 시민단체에 멱살잡혀 휘둘리나...총선 직후 金 감독 '용산특강' 무기한 연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3 0
3207 코스피 부진 속, SOL AI 반도체 ETF 2종 순항...하루 만에 100억원 이상 순매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6 0
3206 CJ대한통운, 유엔 세계식량계획 통해 쌀 10만톤 지원…국내운송·선적도 수행 [1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302 4
3205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는 웃었다...3개월 수익률 2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7 0
3204 롯데건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맞손...유망 스타트업 발굴 박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36 0
3203 민주 "새 원내대표 선거, 5월 3일 오전 10시 예정"...후보에 박범계·서영교·박주민 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9 0
3202 與 일각서 '영수(領袖)회담' 언급…"尹대통령, 적극 협조 구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7 0
3201 [속보] 민주 "새 원내대표 선거, 5월 3일 오전 10시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9 0
3200 홍익표 "법사위·운영위 꼭 민주당이 갖는게 맞아...기존 법사위 작동하지 않는 수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9 0
3199 대한교조, 초·중·고 성교육 도서 유해성 무시 결정에 반발..."도덕·윤리 수호해야"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44 3
3198 1년 4개월 만에 1400원 터치한 원‧달러 환율, 한국 경제 '뇌관' 될라 [1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21 1
3197 영화 '발레리나' 키아누 리브스 공식 출연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9 0
3196 KTS, 전국 균형 발전을 위한 자동차 인증 및 테스트 인프라 확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0 0
3195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6 0
3194 EU 특별 정상회의 개최... 제조업 위기 극복 및 글로벌 경쟁력 회복 방안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1 0
3193 韓 AI 특허 선도에도 기초 모델 미개발...원인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5 0
3192 지정학적 위험에 '뉴욕증시 혼조세'... 중앙은행 정책 불확실성에도 투자 심리 하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0 0
뉴스 ‘최동석 맞소송’ 박지윤, 살 빠진 듯 V라인... 문화 생활 만끽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