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뉴욕장 5월 첫째 주는 시장에서 큰 변동 없이 조용한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경제 지표의 부재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발언이 줄을 잇고 있어, 이들의 견해는 시장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주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S&P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는 최근 급격한 변동성 속에서도 주가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Fed의 최근 회의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비둘기파적 발언을 함으로써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4월의 고용 지표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설득력을 더했으나, 정부 고용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인 행사 준비 소식도 주목할 만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근 바티칸을 방문하여 유흥식 추기경과 만나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의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천주교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신앙 행사로, 교황 프란치스코의 참석이 예상되는 중요한 이벤트다. 유 장관은 이번 대회 준비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의향을 밝혔고, 이에 따른 여러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주에는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태도지수와 도매재고, 경기낙관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S&P 500 기업 중 대다수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9%가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들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는 시장과 국제적 이슈가 얽혀 있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은 다양한 발전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과 국제 행사 준비 상황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다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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