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날 험담해' 후배 초등생에 집단폭행 등 가혹행위 가한 10대 4명 실형

SMNEWS

2024.05.30 17:03:40

조회 6135 추천 16 댓글 18

대전지법 천안지원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후배 초등학생이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집단폭행 및 가혹행위를 저지른 청소년들에게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 정종륜 부장판사는 3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15)양 등 2명에게 징역 단기 1년 6개월, 장기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B(15)양 등 2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며, C(15)군은 소년부로 송치했다.

A양 등은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4시경 천안시 동남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13세와 11세였던 피해자 2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피해자의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고,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초·중학생 20여 명이 폭행 장면을 구경하며 폭행을 부추기기도 했으며,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은 SNS를 통해 확산됐다.

경찰은 이들의 나이가 어리지만 피해 정도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시민위원회를 거쳐 A양 등 3명을 구속했다.

정종륜 부장판사는 "상당 기간 폭행이 무차별적으로 지속되면서 상해의 정도가 매우 커 죄질이 좋지 않다"며 "정신적인 충격과 상처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피고인들이 소년으로서 잘못을 대체로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일정 금액을 공탁한 점과 범행 가담 정도를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 집유 기간에 못 참고 또 '나쁜 손'...상가서 의류 훔친 40대 검거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643_8972_5544.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254	경기도·경기FTA센터, 할랄시장 공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82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SMNEWS	06.01	117	0
4253	뉴욕증시 혼조세 속, 다우지수 역대 최대 급등	SMNEWS	06.01	113	0
4252	국가교육위원회, 5개 신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촉식 개최	SMNEWS	06.01	123	0
4251	'순삭'된 '건국전쟁' 칼럼, 도대체 무슨 일이? [95]	SMNEWS	06.01	8516	40
4250	NH농협카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SMNEWS	06.01	106	0
4248	한국소비자원,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SMNEWS	05.31	115	0
4247	박강수 마포구청장, 챗GPT 교육서 AI 기반 행정 혁신 강조	SMNEWS	05.31	114	0
4246	與 배현진 "김정숙, 인도 방문 때 2억3천여만원 전용기에 사용" [176]	SMNEWS	05.31	7216	105
4245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세제 개편 검토..."확정된 방향 없어" [4]	SMNEWS	05.31	224	0
4244	민주, 최택용 대변인 등 인사 단행	SMNEWS	05.31	115	0
4243	경찰, 훈련병 사망 사건 두 갈래로 수사 집중	SMNEWS	05.31	157	0
4242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식사…나라 위해 자신 던질 각오 돼 있다 느껴" [6]	SMNEWS	05.31	264	0
4241	이재명, '원구성' 압박…추경호 "그러니 李 1인 체제 정당"	SMNEWS	05.31	113	0
4240	與, 민주·조국 겨냥 "1호 법안들이 하나 같이 민생 뒷전" [1]	SMNEWS	05.31	179	0
4239	호주 美총영사관에 '붉은 페인트 테러'...친팔레스타인 단체 소행으로 추정	SMNEWS	05.31	117	0
4238	'고속도로 100km 음주운전' 경찰관, 1심서 1800만원 벌금 선고 [1]	SMNEWS	05.31	172	0
4237	尹대통령,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MOU 체결 [1]	SMNEWS	05.31	143	0
4236	부산 식자재마트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차량 10여대 불타	SMNEWS	05.31	126	0
4235	與의원 108명 결의문 채택… "입법독재·정쟁 맞서 결연한 자세로 임할 것"	SMNEWS	05.31	104	0
4234	與 '1호 법안'으로 31개 민생 법안 담아…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 [1]	SMNEWS	05.31	123	0
4233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맞아 내주 교통관리...서울 도심지 우회 등 교통불편 예상	SMNEWS	05.31	93	0
4232	항암제 택시에 두고 내린 말기 암환자,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SMNEWS	05.31	107	0
4231	흉기 가지고 초등학교 들어가 운동장 배회하던 30대...경찰, 강제입원 조치	SMNEWS	05.31	103	0
4230	트럼프, '성 추문 입막음 돈' 등 34개 혐의 모두 유죄...美 대선 최대 변수 될까	SMNEWS	05.31	103	0
4229	오픈AI "러·중·이란, 챗GPT로 여론조작 활동 시도"	SMNEWS	05.31	101	0
4228	尹 대통령, 與 워크숍 찾아 "뼈가 빠지게 뛰겠다…똘똘 뭉쳐 나라 지키자"	SMNEWS	05.31	93	0
4227	尹대통령 지지율, 현정부 출범 후 최저치 21%...국민의힘 1%p ↑ 30%·민주당 2% ↓ 29%[갤럽]	SMNEWS	05.31	93	0
4226	北,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서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SMNEWS	05.31	171	0
4225	[이 시각 세계] 오사카 주재 中 총영사,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 日 의원들에게 항의 外	SMNEWS	05.31	97	0
4224	[조우석 칼럼] 누가 대한민국 군대를 흔드는가? [44]	SMNEWS	05.31	3085	14
4223	소포 내용물 '사진'으로 미리 확인가능 [7]	SMNEWS	05.31	2412	2
4222	경기도,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SMNEWS	05.31	95	0
4221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MOU)체결, 본격 이행돌입	SMNEWS	05.31	94	0
4220	무협, 1억 인구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시장 공략	SMNEWS	05.31	103	0
4219	강남구, 그린 페스티벌 개최...탄소중립 미래 위해 민·관·학 뭉쳤다	SMNEWS	05.31	88	0
4218	중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SMNEWS	05.31	97	0
4217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스라엘 대사 해임 및 후임 미지정 결정	SMNEWS	05.31	92	0
4216	뉴욕 증시 하락세 지속, 기업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 악화	SMNEWS	05.31	96	0
4215	민주,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상임위 내정…문체위 민형배 등	SMNEWS	05.30	106	0
4214	22대 국회 1호 법안…민주당, '채상병특검법'·조국혁신당 '한동훈특검법'	SMNEWS	05.30	114	0
4213	尹 대통령,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달 탐사선 착륙,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SMNEWS	05.30	180	0
4212	올트먼 오픈AI CEO, 리더십 시험대 오르나...주요 인사 잇따라 퇴사	SMNEWS	05.30	100	0
4211	[속보]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우주항공 100조원 투자" [1]	SMNEWS	05.30	163	0
	'감히 날 험담해' 후배 초등생에 집단폭행 등 가혹행위 가한 10대 4명 실형 [18]	SMNEWS	05.30	6135	16
4209	추경호 "화두는 단합…뭉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	SMNEWS	05.30	96	0
4208	황우여, 의원 워크숍서 "108석 큰 숫자…국민과 함께하면 굳건"	SMNEWS	05.30	96	0
4207	부산 초교 급식실서 불...점심 급식 제공 차질로 전교생 하교조치	SMNEWS	05.30	109	0
4206	툭 하면 '탄핵카드' 꺼내는 민주..."방통위원장 탄핵 할수도" [1]	SMNEWS	05.30	136	0
4205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SMNEWS	05.30	90	0
4204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 확대에 대학입시 '안갯속'	SMNEWS	05.30	61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4254

경기도·경기FTA센터, 할랄시장 공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82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SMNEWS

06.01

117

4253

뉴욕증시 혼조세 속, 다우지수 역대 최대 급등

SMNEWS

06.01

113

4252

국가교육위원회, 5개 신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촉식 개최

SMNEWS

06.01

123

4251

'순삭'된 '건국전쟁' 칼럼, 도대체 무슨 일이? [95]

SMNEWS

06.01

8516

4250

NH농협카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SMNEWS

06.01

106

4248

한국소비자원,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SMNEWS

05.31

115

4247

박강수 마포구청장, 챗GPT 교육서 AI 기반 행정 혁신 강조

SMNEWS

05.31

114

4246

與 배현진 "김정숙, 인도 방문 때 2억3천여만원 전용기에 사용" [176]

SMNEWS

05.31

7216

105

4245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세제 개편 검토..."확정된 방향 없어" [4]

SMNEWS

05.31

224

4244

민주, 최택용 대변인 등 인사 단행

SMNEWS

05.31

115

4243

경찰, 훈련병 사망 사건 두 갈래로 수사 집중

SMNEWS

05.31

157

4242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식사…나라 위해 자신 던질 각오 돼 있다 느껴" [6]

SMNEWS

05.31

264

4241

이재명, '원구성' 압박…추경호 "그러니 李 1인 체제 정당"

SMNEWS

05.31

113

4240

與, 민주·조국 겨냥 "1호 법안들이 하나 같이 민생 뒷전" [1]

SMNEWS

05.31

179

4239

호주 美총영사관에 '붉은 페인트 테러'...친팔레스타인 단체 소행으로 추정

SMNEWS

05.31

117

4238

'고속도로 100km 음주운전' 경찰관, 1심서 1800만원 벌금 선고 [1]

SMNEWS

05.31

172

4237

尹대통령,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MOU 체결 [1]

SMNEWS

05.31

143

4236

부산 식자재마트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차량 10여대 불타

SMNEWS

05.31

126

4235

與의원 108명 결의문 채택… "입법독재·정쟁 맞서 결연한 자세로 임할 것"

SMNEWS

05.31

104

4234

與 '1호 법안'으로 31개 민생 법안 담아…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 [1]

SMNEWS

05.31

123

4233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맞아 내주 교통관리...서울 도심지 우회 등 교통불편 예상

SMNEWS

05.31

4232

항암제 택시에 두고 내린 말기 암환자,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SMNEWS

05.31

107

4231

흉기 가지고 초등학교 들어가 운동장 배회하던 30대...경찰, 강제입원 조치

SMNEWS

05.31

103

4230

트럼프, '성 추문 입막음 돈' 등 34개 혐의 모두 유죄...美 대선 최대 변수 될까

SMNEWS

05.31

103

4229

오픈AI "러·중·이란, 챗GPT로 여론조작 활동 시도"

SMNEWS

05.31

101

4228

尹 대통령, 與 워크숍 찾아 "뼈가 빠지게 뛰겠다…똘똘 뭉쳐 나라 지키자"

SMNEWS

05.31

4227

尹대통령 지지율, 현정부 출범 후 최저치 21%...국민의힘 1%p ↑ 30%·민주당 2% ↓ 29%[갤럽]

SMNEWS

05.31

4226

北,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서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SMNEWS

05.31

171

4225

[이 시각 세계] 오사카 주재 中 총영사,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 日 의원들에게 항의 外

SMNEWS

05.31

4224

[조우석 칼럼] 누가 대한민국 군대를 흔드는가? [44]

SMNEWS

05.31

3085

4223

소포 내용물 '사진'으로 미리 확인가능 [7]

SMNEWS

05.31

2412

4222

경기도,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SMNEWS

05.31

4221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MOU)체결, 본격 이행돌입

SMNEWS

05.31

4220

무협, 1억 인구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시장 공략

SMNEWS

05.31

103

4219

강남구, 그린 페스티벌 개최...탄소중립 미래 위해 민·관·학 뭉쳤다

SMNEWS

05.31

4218

중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SMNEWS

05.31

4217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스라엘 대사 해임 및 후임 미지정 결정

SMNEWS

05.31

4216

뉴욕 증시 하락세 지속, 기업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 악화

SMNEWS

05.31

4215

민주,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상임위 내정…문체위 민형배 등

SMNEWS

05.30

106

4214

22대 국회 1호 법안…민주당, '채상병특검법'·조국혁신당 '한동훈특검법'

SMNEWS

05.30

114

4213

尹 대통령,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달 탐사선 착륙,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SMNEWS

05.30

180

4212

올트먼 오픈AI CEO, 리더십 시험대 오르나...주요 인사 잇따라 퇴사

SMNEWS

05.30

100

4211

[속보]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우주항공 100조원 투자" [1]

SMNEWS

05.30

163

'감히 날 험담해' 후배 초등생에 집단폭행 등 가혹행위 가한 10대 4명 실형 [18]

SMNEWS

05.30

6135

4209

추경호 "화두는 단합…뭉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

SMNEWS

05.30

4208

황우여, 의원 워크숍서 "108석 큰 숫자…국민과 함께하면 굳건"

SMNEWS

05.30

4207

부산 초교 급식실서 불...점심 급식 제공 차질로 전교생 하교조치

SMNEWS

05.30

109

4206

툭 하면 '탄핵카드' 꺼내는 민주..."방통위원장 탄핵 할수도" [1]

SMNEWS

05.30

136

4205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SMNEWS

05.30

4204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 확대에 대학입시 '안갯속'

SMNEWS

05.3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8:00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집유 기간에 못 참고 또 '나쁜 손'...상가서 의류 훔친 40대 검거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파워링크 광고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

▶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 집유 기간에 못 참고 또 '나쁜 손'...상가서 의류 훔친 40대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