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공모주 청약 순풍...1397.07대 1 경쟁률 기록

SMNEWS

2024.01.19 08: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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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포스뱅크,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이 최근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청약에서는 무려 139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반 청약 배정 물량은 37만5000주였으며, 총 2억6200만주에 대한 청약이 접수되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3592억원에 달했다.

이에 앞서 포스뱅크는 1월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839.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포스뱅크는 포스·키오스크 개발 및 제조에 전문화된 기업으로, 전 세계 80개국에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은동욱 대표이사는 회사의 상장 후 글로벌 대표 포스·키오스크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은 생산라인 증설, 자동화, 신규 표면실장 기술(SMT) 라인 신설 및 신제품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포스뱅크는 1월 22일 납입을 마치고, 29일 코스닥 시장에 공식 상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행보는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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