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시위 비판 변호사 투옥, 이란 당국의 강경 대응

SMNEWS

2024.07.08 07:58:05

조회 49 추천 0 댓글 0

이란 당국의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이란 당국의 '히잡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을 비판한 변호사가 투옥됐다.

이란 공식 미잔 뉴스 에이전시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유죄 판결을 받고 형을 선고받은 모크센 보르하니가 법원 명령에 따라 수감되었다"고 간략히 보도했다.

보르하니는 테헤란 대학교에서 형법을 전문으로 하는 조교수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22년 22세의 쿠르드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후 사망한 사건으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을 때, 당국을 비판하는 일련의 게시물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보르하니의 마지막 게시물은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 과정을 주관한 현 내무부 장관 아마드 바히디의 모순적인 상황을 조롱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히디는 히잡 시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번 수감은 히잡 착용 단속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중도 개혁 정치인 마수드 페제시키안(70)이 대통령에 당선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 영국 노동당 정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 발표 ▶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중도좌파의 승리 VS. 극우 하락 ▶ SK 최태원 회장, 美 사업현장 찾아 나서...미래 성장동력 점검 ▶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조여정 -김진영(덱스)-고규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이현우&문정희 주연 '원정빌라'...2024년 하반기 개봉 확정 ▶ [이 시각 세계] '親동성애 행보' 교황 비판해 온 대주교에게 교황청이 '파문' 형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912_10199_574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122	'김여사 문자 5건' 원문 공개…"다 제 탓, 결정해주면 따르겠다" [1]	SMNEWS	07.09	58	1
5121	[이 시각 세계] 일본·필리핀 군사 협력 강화...대중국 견제에 동참 [11]	SMNEWS	07.09	364	2
5120	마포구 가양대로·월드컵로, 스마트 거리로 보행자 안전 확보	SMNEWS	07.09	51	0
5119	이정현, 새로운 한국 농구 에이스로 부상	SMNEWS	07.09	55	0
5118	TSMC,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하며 반도체 시장 지배력 강화 [1]	SMNEWS	07.09	140	0
5117	북한 인권 특별 대사 줄리 터너, 한국 방문	SMNEWS	07.09	51	0
5116	페루에서 열린 한국문화 주간, 한국과 페루의 우정 강화	SMNEWS	07.09	63	0
5115	뉴욕 증시, 반도체주 강세에도 혼조세로 마감	SMNEWS	07.09	105	0
5114	한동훈 눈치보기? 與 총선백서 특위, 발간 시기 두고 논쟁	SMNEWS	07.08	61	0
5113	이장우 "장마 기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총력 기울여야"	SMNEWS	07.08	80	0
5112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들 격려	SMNEWS	07.08	89	0
5111	대전시, '커리어 톡(TALK)' 통해 청년 일자리 매칭	SMNEWS	07.08	56	0
5110	與, '임성근 불송치' 결정에 "더 이상 국민적 슬픔, 정쟁화 하지 말라"	SMNEWS	07.08	63	0
5109	수출은 펄펄 끓는데 내수는 여전히 냉랭	SMNEWS	07.08	78	0
5108	최상목 "세수 가운데 법인세 좋지 않아…안타깝게 생각"	SMNEWS	07.08	55	0
5107	원희룡 캠프, 진중권에 "무슨 목적으로 남의 당 전대 방해하나"	SMNEWS	07.08	61	0
5106	시진핑에 고개 돌리는 中 군부...시진핑, 지위 위협받자 군부에 '칼질' [76]	SMNEWS	07.08	8903	38
5105	군대 입영 안 하고 음주운전 사고까지...20대 집유	SMNEWS	07.08	75	0
5104	꾸지람 들었다고...잠든 어머니 살해한 30대 지적장애인 구속 [1]	SMNEWS	07.08	76	0
5103	김진태, 속초의료원 응급실 대란에 "걱정 안겨드려 굉장히 유감"	SMNEWS	07.08	72	0
5102	與 성일종,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에 "억울함 풀 곳은 재판정"	SMNEWS	07.08	67	2
5101	인천서 밀물로 무인도에 고립된 중학생...해경, 40여분만에 구조	SMNEWS	07.08	73	0
5100	제주서 여탕 들어가 불법촬영한 중국인..."내부 신기했다" [4]	SMNEWS	07.08	154	3
5099	"왜 나를 찼냐"...군산서 헤어진 연인 흉기로 찌른 60대	SMNEWS	07.08	67	0
5098	[이 시각 세계] '親동성애 행보' 교황 비판해 온 대주교에게 교황청이 '파문' 형벌 [15]	SMNEWS	07.08	668	0
5097	[포토] 대전시 가족사랑생명존중 축제 퀴어축제에 강력히 반대하며 가족의 가치 목소리 높여	SMNEWS	07.08	59	0
5096	[포토] 대전시 가족사랑생명존중 축제, 퀴어축제에 강력히 반대하며 가족의 가치 목소리 높여	SMNEWS	07.08	63	0
5095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오는 10일 전국 대개봉	SMNEWS	07.08	149	0
5094	與 김장겸,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토론회 개최	SMNEWS	07.08	105	0
5093	與 비대위, '대통령실 전대 개입설'에 "결코 그런 일 없어"	SMNEWS	07.08	54	0
5092	러·중의 미묘한 긴장감...미소 뒤에 숨겨진 '우방국 경쟁'	SMNEWS	07.08	63	0
5091	중국 위성 로켓, 발사 후 민가 추락?...주민 독성 가스에 '불안'	SMNEWS	07.08	66	0
5090	일본, '캐나다 잠수함 60조원 수주' 한국에 뺏기나...가와사키 중공업 비리 '충격' [6]	SMNEWS	07.08	510	2
5089	대전시 반대에도 강행한 퀴어축제, 같은 장소에선 가족주류화연대의 가족사랑 생명존중 문화축제 [1]	SMNEWS	07.08	83	0
5088	김포공항에서 만나는 한국 전통문화의 향연	SMNEWS	07.08	62	0
5087	동물권행동 카라 더함노조, 민주노총 카라지회 및 공동대책위 규탄	SMNEWS	07.08	64	1
5086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전보행로 준공식 개최	SMNEWS	07.08	58	0
5085	마포구 민선 8기, 2년간 구정 운영 평가 긍정 70.6%	SMNEWS	07.08	59	0
5084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요구, 민주당 내부서 계속 제기돼	SMNEWS	07.08	60	0
5083	우루과이 요양원 화재로 10명 사망...삼일 애도 기간 선포	SMNEWS	07.08	50	0
	히잡 시위 비판 변호사 투옥, 이란 당국의 강경 대응	SMNEWS	07.08	49	0
5081	영국 노동당 정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 발표	SMNEWS	07.08	287	1
5080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중도좌파의 승리 VS. 극우 하락	SMNEWS	07.08	60	0
5079	SK 최태원 회장, 美 사업현장 찾아 나서...미래 성장동력 점검	SMNEWS	07.07	71	0
5078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조여정 -김진영(덱스)-고규필' 캐릭터 포스터 공개	SMNEWS	07.07	106	0
5077	이현우&문정희 주연 '원정빌라'...2024년 하반기 개봉 확정	SMNEWS	07.07	60	0
5076	경기도 '성남 -고양' 등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5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SMNEWS	07.06	83	0
5075	마포구, 제2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	SMNEWS	07.06	88	0
5074	8월 1일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 1.41원/MJ 인	SMNEWS	07.06	87	0
5073	중국내 의료ㆍ교육 붕괴...'월급 못 받는 의사와 교사들'	SMNEWS	07.05	125	0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