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욕증시 혼조세, 최고치 경신 후 투자자 신중 분위기 확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4 07:24:52
조회 84 추천 0 댓글 0
														


뉴욕증권 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혼조세를 보였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소폭 하락한 37,905.45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최근의 높은 지수 수준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음을 반영한다. 특히 다우지수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38,000을 넘어섰으나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고, S&P500지수는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버라이즌, 프록터앤드갬블(P&G), 존슨앤드존슨, 제너럴일렉트릭(GE), 3M, 유나이티드항공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이 중 유나이티드항공과 버라이즌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로 인해 상승했으나, 다른 기업들은 다양한 이유로 혼조세를 보였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매출과 신규 가입자 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6% 이상 상승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낮아졌다.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가 주목받고 있다.

S&P500지수 내에서는 필수소비재, 통신, 기술,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한 반면, 부동산, 임의소비재, 산업 관련주는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주식 시장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AXS 인베스트먼츠의 그렉 바숙 CEO는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쉬어가고 있으며, 이것이 강세 흐름을 상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방어적 자세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며, 기업 실적이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을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47.4%로 평가되었으며, 동결 가능성은 52.6%로 나타났다. 또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12.55로 하락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4분기 GDP와 12월 PCE 가격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 데이터들이 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준은 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투자자들이 최근의 높은 지수 수준에 따른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주식 시장의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일부 전문가들은 실적이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웰스파고의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주식의 수익이 정점에 도달했으며, 경제가 약화되고 매출 증가세가 정체되면서 주가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 약세와 박스권 움직임으로 인해 가격뿐만 아니라 실적에도 압박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까지 상승했다가 이번 주에는 4% 초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금리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연준의 다음 움직임과 주요 경제 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주 동안 뉴욕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 선고 연기▶ 올트먼 CEO, 한국 방문 예정...AI 반도체 개발 & 공급 논의▶ 대형마트주 일제히 상승...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 폐지 영향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639 미국서 판매되는 '김치라면'...라바이차이 표기로 논란 [7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357 35
638 1960년대 현대 미술의 거장 '칼 안드레'... 88세로 별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0 0
637 뉴욕증시, 기업 실적에 엇갈린 모습 속 S&P500지수 사상 최고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0 0
636 2023년, 한국 경제 1.4% 성장 그렸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1 0
635 [속보] 러, 추락한 '포로 탑승' 수송기 우크라 격추 주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8 0
634 [속보] "추락한 러 수송기 탑승자 전원 사망…우크라 포로 포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9 0
633 尹대통령, 세계은행 총재 접견..."부패 척결 위해 자유시장경제 확립 중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5 0
632 與 "전 국민 의료환경 상향평준화…포퓰리즘 보건의료 결과는 국민 건강 양극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5 0
631 [포토]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김건희 여사 사과 반대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9 0
630 한동훈 "운동권 정치인에게 죄송한 마음 없어…청년들에 죄송한 마음 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5 0
629 野 '5대 혐오범죄' 공천규정, 與 "이재명만 안 걸리게 만들어" [3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996 20
627 美 항공모함 3척 한반도 인근 집결… 북한·중국 겨냥한 듯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070 9
626 이낙연 "지금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어려워"...돈봉투 사건 언급하며 도덕성 지적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8 0
625 '위안부 자발적 매춘' 발언한 류석춘 무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1 0
624 與, 北 계속된 도발에 강력 규탄…"그 무엇도 손에 쥘 수 없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2 0
623 與, '양지' 강남·영남에 전략공천 가능성 열려…'경선이냐 발탁이냐' 주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0 0
622 대전소방본부, 전통시장 긴급 소방정검..."설 명절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종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4 0
621 개혁신당·한국의희망 합당 선언...李·梁 "서로 비전·가치에 동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7 0
620 '尹·韓 갈등' 진정 국면…공천 '당정 힘겨루기' 갈등 재발 예측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4 0
619 대전소방본부, 전통시장 긴급 소방정검..."설 명절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7 0
618 與 "서천시장 화재에 '정치쇼' 운운…저열한 막무가내식 정치공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7 0
617 5·18 기념재단 "허식 인천시의장 불신임안 가결 환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5 0
616 용산구, '2024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리플릿 전달...색다르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59 0
615 민주당, 김남근 변호사 총선후보 영입..."서민 위한 입법활동에 큰 역량 발휘해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5 0
614 野 "軍 당직비 일반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동원훈련 보상비 16만원까지 확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2 0
613 北,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軍 "경계 강화 후 추가 움직임에 주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4 0
612 더불어민주당, 새 로고·상징 공개…'민주·미래·희망' 삼색 깃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1 0
611 美뉴햄프셔 공화당 경선서 트럼프 승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8 0
610 한동훈, '김 여사' 질문에 "제 생각 충분히 말씀드렸다"…'김경율 사퇴론'은 일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3 0
609 [속보] "美뉴햄프셔 공화 경선, 트럼프 승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3 0
608 [속보] 합참 "북한, 서해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1 0
607 허식 '5·18 펌훼 논란'...의장직 상실 시의원 신분은 유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5 0
606 與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숭실대 현장 간담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3 0
605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소감 전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1 0
604 동양 최고의 고전 판타지 원작 관객과 만난다...영화 봉신연의: 조가풍운, 오늘 개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2 0
603 정부, '혁신연구기획원(IIRP)' 설립 추진... 혁신적 연구개발 박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4 0
602 미국·영국 공습, 예멘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 능력에 중대한 타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7 0
601 북한의 대남 위협 더 이상 간과 안 된다?...미국과 세계 관심U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8 0
600 순직 소방관의 유산, 동료들의 따뜻한 생일 축하로 이어진 돌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1 0
599 지구 종말 시계, 위험 경고...지난해와 동일한 '자정 90초 전' [5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098 7
598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 주식 자금조달 감소...회사채 발행 증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3 0
뉴욕증시 혼조세, 최고치 경신 후 투자자 신중 분위기 확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84 0
596 與 "'김경율 사천 논란' 마포을·'원희룡 출마' 인천 계양을 등 전략공천 가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4 0
595 與, 민주당에 "쌍특검법 재표결·중대재해법 유예안 처리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4 0
594 태영호 "국가보안법 위반 野 보좌진 출신 인사 검증 통과…'우리 북한'이유 짐작 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5 0
593 한동훈 "대통령에 깊은 존중·신뢰…지금보다 더 최선 다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9 0
592 평창동 빌라서 필로폰 단체 투약...4명 검찰 송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5 0
591 與 "줄세우기 공천·계파 공천 구태 끊어내겠다…시스템 공천 통해 꼭 승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0 0
590 정교모·고교연합, 헌재 앞 사전투표제도 효력정지가처분 심리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67 0
589 尹대통령, 서천시장 화재 현장 방문…한동훈과 함께 현장 살펴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3 0
뉴스 미세스 그린 애플 “우리가 우리인 채 국경 넘어 닿기를” [IS인터뷰]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