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자유대한호국단 등 단체들은 29일 대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앙선관위 해킹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집회에서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국정원이 한국인터넷정보원과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대로 외부에서 선관위에 해킹 침투가 가능하여 선관위 명부와 개표 결과까지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검찰은 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정보원이 발표한 내용과 관련한 고발에 대해 현재까지 고발인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그 사이 중앙선관위는 문제가 있다고 결론이 난 전자투표시스템을 무리하게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서울미디어뉴스)
그러면서 "선거 공명성 확보를 위해 검찰에 고발된 사건들에 대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해 중앙선관위가 왜 이렇게 무리하게 전자시스템을 이용하려 하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사안을 이원석 검찰총장께서 엄중히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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