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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통스러워" 이혜영, '♥재력가 남편' 폐암투병 후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3 16:00:05
조회 279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폐암을 앓았다고 고백한 배우 이혜영이 최근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 동안 담석증으로 응급실에 입원해서 시술받았다. 진짜 고통스러운 병이더라"라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드디어 쉬러 왔다"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혜영은 넓은 잔디밭에 앉아 반려견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캡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잔디밭에 앉아 있는 이혜영은 담석증으로 인한 고통은 가신 모습이었다.

뜻밖의 근황에 동료 연예인들도 우려를 표하며 안부를 묻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양희은은 "잘 쉬고 편해지길... 늘 보고 있다"라며 건강 회복을 기원했고 손태영은 "언니 푹 쉬어요"라며 휴식을 권장했다.

방송인 노홍철도 "누나야! 왜 또, 왜 또?"라고 걱정을 표했으며, 배우 오연수도 "오마나 아팠구나. 푹 쉬다 와"라고 댓글을 남겼다.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이혜영이 앓았던 담석증은 담낭, 담관 속에 담즙이 굳어 돌처럼 변하는 질환이다. 무엇보다 담석증이 무서운 이유는 60~80% 확률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드물게 일부 환자에게서 복통, 체한 느낌, 소화불량, 구토 등이 나타나는데 통증이 가시질 않고 1~6시간가량 지속된다.

담석증의 원인으로는 지방이 많은 음식, 술 과다 섭취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급하게 살을 빼다가도 담석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다이어트가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이유는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음식물 소화를 위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장기간 금식을 하게 되면 담즙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단단히 굳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혜영 남편, 34조 운용하는 사모펀드 회사 대표


사진=MBC


한편 이혜영은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돌싱글즈 촬영할 당시 폐암을 진단받았는데 병원에서 원래 하던 대로 생활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녹화를 그대로 진행하면서 폐 절제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항암 치료 대신 폐 절제술을 선택한 이혜영은 "앞으로 3년간 더 추적 관찰을 해야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혜영은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엄마도 하루 전날 암 판정을 받았다고 하시더라. 암 세상이었다"라면서도 "암 투병 당시 남편이 현대그룹 창업주 고(故) 정주영 회장이 사용했던 90평 병실을 플렉스해줬다"라고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진 이혜영의 남편은 미국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국내 사모펀드 M파트너스 창립 멤버이자 대표이사다. 해당 사모펀드 회사에서 운용하는 자금은 무려 3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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