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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 맨시티 축구학교를?"... 서울 광화문서 파트너쉽 논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1 22: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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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세계적인 구단 맨체스터 시티 FC와 파트너쉽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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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맨시티 그룹과 미팅 장면 /사진=삼척시 홈페이지


삼척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세계적인 구단 맨체스터 시티 FC와 축구학교 유치 등 파트너쉽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는 사실을 밝혀 축구인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삼척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전 30일, 오후 5시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맨체스터시티 그룹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삼척시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클럽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와 축구학교 유치 등 파트너쉽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28일, 서울 맨시티 내한 방문에 따른 구단 시티그룹 관계자와 삼척시의 사전 미팅 과정에서 강원 FC 파트너클럽 투자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제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한국 축구 시장의 급격한 성장 및 가능성에 대한 맨시티 그룹의 높은 관심과 투자 의지를 적극 활용한 중장기적인 강원 특별자치도 축구 발전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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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맨시티 그룹과 미팅 장면 /사진=삼척시 홈페이지


이날 미팅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맨체스터시티 그룹 CEO, 맨시티 CCO, 강원 FC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팅을 가졌으며, 해당 자리에서 “강원 FC 일반 현황 및 운영 상황 설명과, 맨시티 그룹이 파트너클럽과 축구학교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청취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맨시티 축구 학교 삼척 유치를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라며 “맨시티 파트너쉽 유형은 파트너 클럽, 맨시티 축구학교, 업무제휴 등 3가지이며 현재 맨시티는 일본, 미국, 프랑스, 볼리비아 등 5개 국가 7~8개 팀과 파트너 클럽을 맺고 있고, 일본 요코하마 FC의 경우 2014년 맨시티가 지분 20%를 인수하여 명문클럽으로 성장했다”고 적었다.


이어 삼척시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맨체스터시티 FC의 축구학교 삼척 유치를 통해 전 세계에 강원 특별자치도와 삼척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포츠 도시 삼척을 조성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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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을 이룬 맨시티 /사진=맨시티 트위터


영국BBC 공식 홈페이지 에는 지난 5월, 포브스에 따르면 "전 세계 구단 가치 1위는 레알마드리드 (49억 파운드),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8억 파운드), 3위는 바르셀로나 (44억 파운드), 4위는 리버풀 (42억 파운드)이 기록했으며, 트레블을 이룬 맨시티 (40억 파운드)는 5위를 기록했다." 라고 밝혔다.


‘괴물공격수’ 이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엘링 홀란이 있는 맨시티는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배해 한국 투어를 마무리했다.


과거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부터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써 내려간 기록도 어마어마하다. EPL 우승 5회, FA 컵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라는 대기록을 썼으며, 2022~2023시즌에는 맨시티의 트레블(3관왕)을 달성해 ‘명장’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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